초등 아이들 책읽기 하는데 도움되는 책을 보았어요.

이 책은 초등저학년읽기책으로 물론 비단 저학년만 읽는 책은 아니지만 저학년 아이들이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요.

이번에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 3권이 나왔는데 이 책은 아주 재미있는 초등 미스터리 추리 시리즈 입니다.

3권은 무대 뒤의 유령 이라는 주제로 담겨있는데요.

이 시리즈는 출간 즉시 어린이베스트셀러 분야에 오를 만큼 인기가 높은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엉뚱하지만 소심한 유령 카즈와 유령을 보는 소녀인 클레어의 이야기~

3권에 이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돌아왔어요.

이 책의 작가는 미국의 권의 있는 추리 문학상인 에드거 상을 수상한 작가로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매력적인 작품인데요.

초등동화 이야기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추적하면서 아이들오 사건의 범인을 추리해 가는 과정 속으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과 뿔뿔이 헤어진 유령인 카즈는 새롭게 자리 잡은 도서관에서 인간 소녀 클레어를 만나게 되지요.

클레어를 만나 듯밖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바로 유령 사건을 해결하는 유령 탐정단이 되는 것이었어요.

엉뚱하고 소심한 유령 소년인 카즈는 영리가고 냉철한 인간 소녀인 클레어를 만나 흥미로운 유령 사건들을 해결해 가게 됩니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그 안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그림이 함께 더해져서 흥미진진하게 책읽기 할 수 있습니다.

글밥도 적당하고 어렵지않지만 재미있는 스토리 덕분에 초등저학년읽기책으로 좋아요.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 3권에는 무대 뒤의 유령 이야기로 클레어의 학교에서 잭과 콩나무 연극 공연이 열리게 됩니다.

클레어는 엄마 역할을 맡게 되어 신이 났지요.

그런데 놀라운 사건이 전해지게 되는데 연극 오디션 날 클레어의 친구 조너선이 대강당 무대 뒤에서 나온 유령을 보았다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게 되지요.

친구들은 유령을 보았다는 조너선의 말을 믿어 주지 않고 오히려 유령 보이라고 놀렸지요

하지만 C&K 유령 탐정단은 클레어의 학교로 가 무대 뒤의 유령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바깥 세상을 무서워하는 카즈는 물병 밖으로 나오는게 너무 두려웠지만 가족을 찾기 위해서 용기를 냅니다.

학교 곳곳을 조사해도 단서가 나오지 않자 카즈와 클레어는 조너선을 찾아가기로 하지요.

조너선은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는 클레어에게 그날 본 유령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게 됩니다.

한편, 학교에서는 누군가 연극을 방해하려는 듯 이상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게 됩니다.

연극을 방해하려는 자가 진짜 유령일지, 아니면 사람일지, 유령 탐정단의 흥미진진한 사건 조사가 전개되지요.

이렇게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 3권에는 C&K 유령 탐정단의 두 번째 사건이 시작되는데요.

클레어와 카즈는 서툴고 부족하고 엉뚱하기도 하고 소심하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용기를 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지요.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 3 속에는 이렇게 귀여운 카즈와 클레어의 엉뚱발랄한 탐정 이야기들이 그려지고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읽기 하면서 귀여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던 이야기였어요.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아이들이 미스터리 추리 시리즈를 보면서 궁금증을 해결해 가기도 하고요.

재미있게 상상력을 길러갈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엉뚱소심 유령 탐정단 시리즈는 계속될텐데요.

책읽기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만화만 본다고 걱정되는 아이들도, 모두 재미있게 책읽기 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