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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ormoon
- 작성일
- 2023.1.18
아픈 연애에 사랑은 없다
- 글쓴이
- 박진진 저
애플북스
박진진(지음)/ 애플북스(펴냄)
(빨강 내 최애인데....) 빨간 책표지가 넘 매력적인 책!!! 연애 전문 칼럼니스트가 쓴 이 책. 아니, 제목도 왜 이렇게 멋진가!!!! 아픈 연애에사랑은 없다 라니!!!! 연애를 책으로 만나다니 의아하면서도, 막상 읽어보니 다 내 이야기 같은?ㅋㅋㅋㅋㅋ 지난 연애사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아하~~ 그때 그 녀석이 ㅋㅋㅋ
유능하신 저자님, cbs 라디오 『책 읽어주는 여자』 프로그램에서 5년간 게스트로 출연, 그 외에도 〈세바퀴〉 〈연애고시〉등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분이다. 연애서와 연애 에세이를 여럿 출간하신 분. 연애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어온 말이 "작가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라는 말이라고 한다. 과연 저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연애 전문가라고 불리는 그녀는 나름 부담감도 있었을 것 같다.
이 책은 연애 이론이라기보다 실제 편에 가깝다. 수많은 상담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썸에서부터 헤어짐까지 다루고 있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소중하고 귀한 마음이다. 연애에서 자존감 역시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사랑의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 상대에게 있고,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대해주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SNS 상에서 좋은 인상 남기는 법, 나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과 관심 없어하는 사람 구분법, 내가 단순히 어장 관리의 대상인지 이런 실질적인 연애 상담도 재미있었지만, 이 책이 흔한 연애 비법 책과 다르다고 생각한 점은 심리를 잘 다룬 점에 있다. 사람의 심리를 읽고 건강한 연애를 하는 법, 연애의 주체가 내가 되는 연애. 좋은 사람을 만나는 법( 여기서 좋은 사람이란 잘 갖춰진 조건을 말함이 아니라, 앞과 뒤가 같은 사람, 바른 인성의 소유자를 말한다. ) 을 다양하게 언급한 점이다.
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있다. 단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데이트와 폭력의 공존이라니!!!! 단어부터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좋은 연인이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책의 마지막에 소개하는 이별에 대한 챕터, 이별은 언제나 아프다. 사랑한 시간만큼 헤어짐의 시간도 잊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가장 설레는 순간부터 고통의 순간까지 다양하게 다룬 이 책, 연애 수업이자 인생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지한 삶, 진정한 사랑을 원하고 가꾸고 꿈꾸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혹시나 지금 이별의 고통으로 힘든 분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다.
에코북 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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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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