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디자이너이고 일인 회사를 5년간 운영하고 있는 우현수 작가이다.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던  이유이다. 저자와 같이 디자이너이고 일인기업으로 5년차가 된 나로써는 그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1인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점은 내가 노력하지 않는 이상 다른사람은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지, 이정도 되면 어디까지 하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책을 통해 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받고, 공감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인상깊었던 내용

1.내 브랜드는 곧 나, 1인기업의 필수, 1인 브랜딩.

-브랜드 메뉴얼 만들기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나는 어떤일을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일 할 것인가?

 2.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스페셜리스트! "뭐든 합니다."보다 "이것만 합니다."

-1인 기업은 일의 넓이보다 일의 깊이를 따지는 전문성으로 승부해야한다.

3. 혼자 일을 한다는 것은 마치 구도자의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앞으로의 성공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얼마나 확보하고 알차게 쓰느냐이다.

  나만의 루틴,나만의 페이스를 만들어 주어진 시간안에서 최선을 다하자.

*총평

1인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내용이다. 예비 창업자나 창업을 시작하는 새내기 대표님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하는 책이다. 1인 회사를 막 설립했을 시기 교육에서 빠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였던 브랜딩을 이 책에서도 주요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본인이 직접 회사를 운영하면서 쓴 책이라그런지 마케팅 교육 내용에서 강사님들이 얘기해주는 것 보다 현실적이랄까. 살아남기 위한 특별함을 강조하며 저자가 말하는 생존 지향적 컨셉과 차별적 전략을 알려준다.

미리 해본 디자이너 출신의 창업선배에게 조언처럼 들을 수 있는 실전서라 할 수 있겠다. 창업 과정 속에서 본인 스스로 느끼고 알아야할 부분이 많지만, 처음 시작을 조금이나마 쉽게 성공의 길로 안내해주는 조언서가 있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도록 추천하고 싶다.

*추천

1.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 예비 창업자

2.기업을 설립했지만 컨셉을 제대로 잡지 못한 초기 창업자

3.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4.1인기업을 운영중이며 비전을 세우고자 하는 사람

5.유튜버나 프리랜서로써 나를 브랜딩하고 싶은 사람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