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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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범죄전담팀 라플레시아걸
글쓴이
한새마 저
북오션
평균
별점9.4 (28)
나난

이야기가 탄탄하다는 면이 느껴질 정도록 단단하게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 동생의 시체, 그리고 자신의 등에 새겨진 알 수 없는 문신. 시호는 살아남아서 동생이 죽임을 당한 이유를 찾기 위해서 그리고 동생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찾기 위해서 형사가 되었다. 시체가 멀쩡한 적이 없다는 그의 팀은 잔혹범죄전담팀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잔혹 사건이 시호에게 주어졌다.



 





나이든 노인의 죽음이다. 얼굴이 없어진 시체. 시체를 발견한 것은 가사 도우미였다. 보안이 철저한 아파트인 덕분에 범인을 찾는 것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건은 그리 쉽게 속을 드러내주지 않았다. 시호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사건을 풀어갈까.



 





이 사건은 흔히 사람들이 이단이라 부르는 그런 종교집단과 연관되어 있다. 이단이라고 해서 꼭 개신교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워낙 개신교 인구가 많기 때문에 이야기들도 그쪽에 치우친 면이 없잖아 있는데 그런 면에서 볼 때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어서 더욱 색다르다는 생각도 든다. 



 








산스크리트어로 된 잎맥을 한 땀, 한 땀 새겨 넣는다. 남자의 등에 꽃이 새겨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인한 복수라는 이름의 꽃이.



112p






 



팀장인 시호를 중심으로 사투리를 쓰는 형사가 그녀의 뒤를 쫓는 형사나 등장인물에 있어서도 비슷한 캐릭터 하나 없이 참 골고루 도 포진해 두었다라는 생각도 든다.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이 팀에 미련이 조금 남는다. 물론 시호의 캐릭터도 이번 한번만으로 넘어가기에는 또한 아깝다. 다른 사건으로 이 팀을, 시호의 팀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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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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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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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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