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트레스만 받으면 매운 음식이 당길까?’, ‘왜 세 살 전 기억은 하지 못할까?’, ‘왜 다양한 생물 중 인간만 입양을 할까?’ 등 인류의 신체와 정신에 대한 다채로운 물음에 대해 과학과 인문학, 철학 등을 융합해 생리학자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인 나 교수는 지난 1990년 고려의대 교수로 부임해 2020년 정년 퇴임 후 명예교수로 재임중이며, 고려대 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19차례 수상했다. 또한 생리학회 이사장, 뇌신경과학회 회장, 뇌연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 번쯤 가볍게 읽어볼 만하다. 나는 2시간 동안 휘리릭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