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문제다. 그리고 그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말이다. 책은 아이와의 관계가 행복해지는 10가지 아빠말을 소개한다(엄마들은 아이들과 관계형성이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말 현재 아이의 행동이나 상태가 아닌 미래에 기대감을 갖고 초점을 두는 말. 자신의 미래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말. 꿈은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긍정말 아이의 행동과 말에 대해 인정하는 말
#과정을 결과가 아닌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격려.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나침반 역할
#침착말 찬찬하게 대응. 방관이 아닌 의연하게. 자존감을 키워주는 해결책에 집중
#예의말 예의를 갖춘 아이가 되도록 말과 행동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지도
#공감말 아이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
#메모말 말이 아닌 글로 마음을 전함. 칭찬의 말!
#식사말 밥먹으면서 하는 관심과 격려
#놀이말 "함께 뛰놀자!"
#취침말 잠자리 축복의 말

말도 연습이다.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 아직 늦지 않았다. 하루 10분이라도 말연습을 통해 관계 개선을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S 2014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그러다보니 사례 자료에 2013년 자료가 많다. 요즘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조금 분위기가 달라진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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