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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 작성일
- 2023.4.1
[eBook] 로렘 입숨의 책
- 글쓴이
- 구병모 저
안온북스
로렘 입숨은 무작위 더미 덱스트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각 단편들의 의미를 짐작할 수가 없다. 단편소설집이라고 하기도 부적합하고, 에세이집이라고 하기에도 왠지 걸리고....도무지 감을 잡기 힘든 책이다.
마치 너무 난해해서 의미를 헤아릴 수도 없는 현대 추상 미술을 접하고 있는 느낌이다.
현대소설의 끝판왕은 이런 것인가? 소설인지도 의심이 가고 뭘 의미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는, 지식이 없으면 이해할 수멊는 현대판 추상소설!
구병모 작가님의 작품들이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이 작품은 다른 차원의 어려움이다. 이걸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소설로서의 정체성을 흔드는 작품인거같다.
내가 생각하는 소설은 나의 삶과 가깝게 다가오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기준으로 볼 때, 이 작품은 나에겐 소설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한 책이었다.
마치 너무 난해해서 의미를 헤아릴 수도 없는 현대 추상 미술을 접하고 있는 느낌이다.
현대소설의 끝판왕은 이런 것인가? 소설인지도 의심이 가고 뭘 의미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는, 지식이 없으면 이해할 수멊는 현대판 추상소설!
구병모 작가님의 작품들이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이 작품은 다른 차원의 어려움이다. 이걸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소설로서의 정체성을 흔드는 작품인거같다.
내가 생각하는 소설은 나의 삶과 가깝게 다가오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기준으로 볼 때, 이 작품은 나에겐 소설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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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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