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참벗
- 작성일
- 2023.4.20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글쓴이
- 나종호 저
아몬드
뇌과학관련서적을 주문하면서 정신과의사의 시각은 어떤가 궁금해서 샀는데, 음...책의 편집이....내용은 적은데 193페이지나 만들려니 한 페이지 16줄로 아주 널럴한 형식을 만들었다. (책 잘 안 읽는 어린 세대들에게는 적당하지만 기성세대들에게는 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드는)
그래서 내용은 심플하고 직관적이고 좋은 경험을 공유한 것이지만 뭔가 심심한 에세이를 읽은 느낌이다.
물론 이 책을 읽고 자살하려던 조울증환자가 돌아설 수 있고 저자의 진심이 통해서 많은 정신질환자들이 "살아서" 다행임을 고백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전문성 있는 내용을 "더" 담아주기를 기대한 독자로서는 제목대로
세계적 도시 "뉴욕"에 사는
요즘 인기가 높은 "정신과의사"가
자기 경험을 자랑하듯이 출판한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겠다.
그래도 짦은 시간에 일독할 분량이기에 책에 거부감을 가진 세대에겐 어필할 수 있음은 인정해야 평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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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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