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拔萃抄錄

달달Mochas
- 작성일
- 2023.4.23
위대한 대화
- 글쓴이
- 김지수 저
생각의힘
프롤로그를 통한 18명의 공저자 공히, 극열하게 말하고자하는 인생에대한 시선은 나뭇잎 흔들듯 끊임없이 삶을 흔들어대면서도 우리생의 화려한 날들은 생각보다 짧다고 말한다. 변동성 큰 삶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이다. 모름지기 인생은 조용하고 평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람잘 날없는 삶은 우환만 부를 뿐임을~ 흥미롭게도 나뭇잎이 흔들는 이유가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는 자전적지점에서는 내생각대로라면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인풋과 아웃풋의 소화도 중요하지만 어떤일이든 내 주관과 관점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같다. 그리고 이를통한 전향적인 인류의 매개체로 삶이라는 최전선의 고비점들을 글자라는 씨줄과 날줄로 각각의 시선에서 냉철하게 돌아보봐야 한다. 점이다. 저자 왈, 지식은 알고, 지헤는 이해하지만 언어는 이동한다는 점에서 십분 공감이 간다. 그리고 인류가 인생이라는 불록버스터급 재난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지점에서 우리들을 구해줄 것들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우리에겐 당연히 국가적으로 제일 수고가 많은 일선의 경찰아저씨와 소방대원과 구급대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우선해서는 친구와 동료 이웃, 그리고 순수한 시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계속에서 존재해야 인류가 살아남을수 있다는 인문학의 중요성과 이타적인 헌신을 지적하고 있다. 즉, 나와 타인간의 언어를 통해 바라보는 최고의 한결같은 가치는 우리 하나하나는 약하지만 #나에게서세계로, #오늘의나에서내일의나에게로, 즉 함께와 확장이라는 다양성을 통해 인류의 언어가 우리각각의 심장에 꽃힐때의 숭고한 감동의 가치를 선물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독립적인 영혼으로 존재하는 각각의 삶의 무대에서 우리는 타인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고 우정을 소중히 하라는 점을 누누히 강조하는 바이다. 더 디테일 하게는, 믿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약점을 정직하게 세상에 노출할때 세상은 공명으로 화답한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저자의 자조적인 고백중에 나는 보통 사람보다 더 자주 흔들리고 더 많이 떤다는 고백에서 위안이 됐다. 두렵고 기쁘고 슬프고 추울때라는 일상적인 떨림이지만 개인적으로도 공식적인 자리에 설 일이 있을땐 떤다. 결론적으로는 자기안의 동력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승리, 생산성, 기쁨, 행복, 번영, 자본에서 다정함, 안전, 친구, 우정, 슬픔, 반성, 후회 등 심리적 근본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세상을 이어주는 위대한 삶을 만드는데 언어가 있고, 다양성이 있으며 친구가 있고 나이브한 점도 중요하다고 말하는듯 하다..
그러면서 저자는 책은 물성을 가졌다고 소개한 관점에는 책만이 가진 고유한 가치(성질)가 존재한다는 시각에 공감이 간다. 알다시피 물성이란 어떤 물질이 가진 고유한 물리화학적 성질일 것이고, 저자에의한 물성은 당근 각각의 책이 가진 가치, 부차적으로 값으로 측량할 수 없는 노력의 강조와 그 이면의 내용의 깊이, 넓이까지 포함하는 계산된 의미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이 맞다면 물리학에서 바라본 물리적 성질이란 관찰만 가능한 물리적 질량인 점에서 3~4살의 그림 책에서 학생, 청중장노~년의 손에 펼친 수많은 책들을 대입해보면 1에서 백, 천, 만의 무수한 n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자의 혜안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저자의 책에대한 애사심이 반영된 자부심, 책에대한 애정, 사랑의 케미가 한 권, 책의 탄생이 한사람이 탄생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의 저자의 말에 고귀함까지 느껴진다는 말이다.
#베른트하인리히 항상한번에한걸음씩나아가세요
달리는 생물학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죠깅을 저자도 좋아한다니 반가웠다. 어린시절 달리기 선수였던 저자는 달리다보면 인생의 우연과 정직성을 믿게 된다는 통찰력을 통해 지금 나는 인생의 어떤 지점을 뛰고 있는가를 자주 생각한다고 한다. 숲속의 현자, 80년 관록으로 지금까지 달리기만으로 지구를 네바퀴정도 돈 거리라며 이니셜도 달리는 찰스다윈으로 불리운다.
#다니엘핑크 후회가우리를더인간답게만듭니다
후회하라,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듯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간의 후회를 쌓는 길임을 인정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어인 기회비용은 인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반면에 후회란 고도의 두뇌작용으로 인간만이 가지는 놀라운 인지능력임을 증언하고 있다.
#폴블룸 고난은충실한인생을위한귀한재료입니다
저자는 암울하지만 고통은 인류의 필연적인 가치라는 점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고통을 통해 인류가 오늘의 자리까지 오게 된 진화의 산물이라는 점이다. 눈물나게도 인간은 행복하도록 만들어짖 않았다는 점을 인지하라고 말한다
#수전케인 감정의디폴트는편안한슬픔입니다
안타깝게도 인간의 슬픔, 상처 앞에 완전한 치유는 존재할수 없다는 점이다. 다시말하는 #편안한슬픔 #편안한상처~만 있을 뿐이라는 점이다. #감정의디폴트는편안한슬픔이다.
#도리스메르틴 탁월함은완벽함이아닙니다
인간의 #탁월함이란무엇일까요. #변화에민첩하게대응하고 #불완전해도과감하게시도해보하고 #모르는것은모른다고인정하고 #타인의요구에반응해수정하는것입니다. #세상을, #주변을, #이웃을, #사회를, 나 이외의 것들을 #포용하는겁니다. 그것이#인류의보물~이라고 말한다.
#아만다리플리 타인을설득할수있다는착각을버리세요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먼저 경청하고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 타인을 이해하려는 괌점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저자는 줄곧 언급하고 있다.
#사이먼시넥 무한게임을해야더단단한플레이어가됩니다
변동성의시대 복잡성의시대 모호성의시대, 승자, 결승, 최고라는 과거시대적인 구시대유물의 승패위주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21세기를 존재할수있는 인류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령 선한사람이이긴다 믿으세요
선한 인간이 이긴다는 것을 믿으세요. 하늘에 밖힌 별들의 질서에서 볼수 있듯 여러분 내면에 심어진 선함의 본능을 믿으라는 인생 대선배의 일침은 세상 다하는 날까지 새기고 간직할 만한 문장이다. 우주의 별이 되는 순간, 아름다웠고 고마웠다는 자조를 아는 분들이 많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순간에 그런 문장이 나올수 있을까, 자신하기 어렵다. 옹졸해서다.
#파스칼브뤼크네르 작가 사는건사랑하는일입니다
존재하는 날까지 결코 욕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말아 달라는 대명제같은 주문이었다. 즉 우리는 삶의 크고작은 위험과 악몽을 관통해야 보물을 보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찰스핸디 삶에서가장중요한건친구입니다
신적 공의를 공리적 전통으로 구현해 자본주의와 원본주의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내면의 자세를 반듯하게 가지라는 요구였듯 싶다. 남여노소 불경기호경기를 떠나 우리앞의 삶은 문젯거리가 아니라 에기치않은 행운을 숨겨놓은 기회라는 사실이다. 기회는 n이라는 리스크를 담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삶은 항구적 리스크 테이크(Risk Take & Risk taking 위험 감수 or high risk, high return)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리스크엔 엄청난 선물이 숨어있다는 점을 알자. 단 깡통찰 수도 있다는 점~
#강금실 아무도억압하지마세요
우주적 가치를 리갈마인드로 성찰한 저자는 선악의 이분법적인 관점의 위험성을 고찰하고 인류에게 보다 중요한 가치는 반성과 성찰임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때가 많다는 것 또한 사실임을 생각할때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다양성이 존재하고 이런 시선의 의지와 성찰이 균형을 이룰때 인류는 점진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할수 있을듯 하다.
#장명숙 걸림돌이 결국은디딤돌이되더라고요
한국인 최초의 밀라노 작핵생이었던 저자의 또다른 이니셜인 밀라논나는 밀라노의 할머니라는 의미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통큰 저자의 가치관답게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는 모토가 멋진듯 하다. #후손이잘되길바라면후하게베플다가라. #받았으니주고간다
#이민진 거북이로살아도괜찮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선이 악을 이긴다고 믿습니다. 상처입고도 아름다운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재능을 고민하지 않고 먼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세요.
#말콤글래드웰 마음을열고타인을만나세요
나는 누구인가보다 나는 누구에게 노출되었는가 현대사회적 관점이라고 말한다.
#사와다도모히로 내가편한세상을만들기위해일해도괜찮습니다
나는, 내가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한다라고 말하는듯 하다.
#이름트라우트타르 최고의성취는우정입니다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는 친구라고 말한다.
#미나가와아키라 경험은버릴것이없습니다
일을 시작할때는 어떤 좋은 기억을 만들지 생각하며 일한다고 말한다.
#켈리하딩 친절은증폭되고전염됩니다
저자는 단언한다 인류를, 인간을 건강하게 하는 최고의 가치는 건강지식과 서적, 병원, 영양제에 있지않고 상호간의 #관계회복, #관계의다양성~에 있다고 말이다.
본문엔 삶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인류의 가능성이란 관점에서 다양한 언어의 유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변화를 거듭함에도 인생은 왜 쉼 없이 나를 흔드는가. 인문학적으로 그 흔들리는 이유에 대하여 저자의 견해가 흥미롭다. 나뭇잎이 흔들리는 이유에 대하여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라고, 그리고 그것은 살아있는 힘이라고, 흔들리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고 그것이 인간의 숙명임을 말하는듯 하다. 자연계의 바람은 인간의 감각으로는 물리적 질량을 확인할 순 없지만 결코 쉽지않은 다난한 삶들에대해 시사하는 바들이 넓고 깊다. 파스칼(Blaise Pascal)의 팡세(Pensees, 생각들) 서두에 나오는 문구로, 일찍이 학생때 누구나 서너번은 읽으며 자랐을,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roseau pensant)라고 말한 바를 통해서도, 물론 기독교적 변증론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기는 하지만 위대함과 연약함이라는 양면적 모순을 통해 그 본질은 이해가 감직하다. 또 다른 관점으로 흔들림에대한 물리학자적 시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떨고 있다. 즉 인문학적 관점과 자연과학적 관점의 교집합을 통해 떨림, 진동으로 바라본 것에서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자연에 소속된 나뭇잎의 흔들림, 물리적인 떨림에 인간의 마음, 이성을 대입하며 순리에대한 이해를 요구하고 있는듯 하다.
#위대한대화
이어령 #李御寧 #문학평론가 #선한사람이이긴다 #믿으세요
파스칼브뤼크네르 #PascalBruckner 작가 #사는건사랑하는일입니다
찰스핸디 #CharlesHandy #경영사상가 #삶에서가장중요한건친구입니다
강금실 #변호사 #아무도억압하지마세요
장명숙 #밀라논나 #Milanonna #패션디자이너 #걸림돌이결국은디딤돌이되더라고요
베른트하인리히 #BerndHeinrich #생물학자 #항상한번에한걸음씩나아가세요
다니엘핑크 #DanielPink #DanielHPink #미래학자 #후회가우리를더인간답게만듭니다
폴블룸 #PaulBloom #심리학교수 #고난은충실한인생을위한귀한재료입니다
수전케인 #SusanCain 작가 #감정의디폴트는편안한슬픔입니다
도리스메르틴 #DorisMartin 작가 #탁월함은완벽함이아닙니다
아만다리플리 #AmandaRipley #저널리스트 #타인을설득할수있다는착각을버리세요
말콤글래드웰 #MalcolmGladwell #저널리스트 #마음을열고타인을만나세요
사와다도모히로 #TomohiroSawada #澤田智洋 #카피라이터
#내가편한세상을만들기위해일해도괜찮습니다
사이먼시넥 #SimonSinek #SimonOliverSinek #경영사상가
#무한게임을해야더단단한플레이어가됩니다
켈리하딩 #KelliHarding #의사 #친절은증폭되고전염됩니다
이름트라우트타르 #IrmtraudTarr #심리전문가 #최고의성취는우정입니다
미나가와아키라 #皆川明 #AkiraMinagawa #디자이너 #경험은버릴것이없습니다
이민진 작가 #거북이로살아도괜찮습니다
#yes24서평이벤트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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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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