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saint9096
- 작성일
- 2023.7.4
넷플릭스 세계사
- 글쓴이
- 오애리 외 1명
푸른숲
난 ott를 쿠땡을 보다가 이런느낌이 들었다. 어 정말로 많은 콘텐츠들이 있는데 다 한번씩은 본것 같다 라는 이러한 허무감 나이 50이 다되어가는 데 시네마키즈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영화를 보았나 참 나의 인생도 시네마 키즈와 같은 삶을 살았군 하는 자조감이 생겼다
자연스럽게 가격을 낮춘 넷플릭스를 환승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넷플릭스를 보면서 느낀 점은 그것 하나이다. 역시 글로벌 자본 답게 전세계 각 역사배경 지식을 갖고 된 콘텐츠들을 다 모아놓았구나 라는 생각. 그러나 이러한 진득하지 못한 성격으로 인해 한편도 제대로 못보고 있는 나 자신을 한탄하고 있다.
이러한 풍요한 콘텐츠의 삶을 제대로 누비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푸른숲에서 하나의 가이드와 같은 책이 발간이 되었다. 바로 넷플릭스 세계사이다. 대략 18-20편의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콘텐츠를 이책으로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조금씩 조금씩 소개하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각 카테고리별로 한편씩 다루었으면 좀 더 무거운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리뷰를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이젠 여기에 나와있는 콘텐츠들을 하나씩 보고자 한다. 인상이 깊었던 것은 바로 20편의 영화 중 퀸스갬빗과 그리고 더 스파이이다.
다른 표현을 하고자 한다면 20편 중에서 딱 2 가지를 보았다. 더스파이와 퀸스캠빗이다. 시리아를 무대로 한 스파이 코헨의 일대기 그리고 퀸스캠빗의 체스의 여왕 이야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를 갖고 있게 하였다.
수많은 많은 시간이 있지만 현대인들은 점점 더 영화 한편 보기 힘들고 보더라도 어느덧 유튜브의 액기스 및 편집본에 더 익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타까움이 든다. 이번에 영화표에 연말정산 할때 세액공제를 30프로를 한다고 한다. 이 말은 한국 영화 산업이 망가지고 있는 모습에 대한 최후의 발악인 것 같으며 우리나라의 영화 제작의 역량이 어느 덧 일부 흥행작이 아닌 이상 디즈니나 넷플릭스의 종속에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든다.
허나 대세는 거를 수 없는 법
이 책처럼 넷플릭스 콘텐츠 하나 하나를 볼때에도 약간의 지식의 세계라는 후추가루를 뿌려 방법을 좀 더 창의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https://industrial-health.tistory.com/55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