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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ndol32
- 작성일
- 2023.7.17
회사에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글쓴이
- 하라다 마사시 저
위즈덤하우스
구글 또한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구글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200명 이상의 구글러를 인터뷰하고 180개 이상의 팀을 분석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낸는 팀이 지난 54가지 성공 요인을 도출해냈다. 5개 요인 각각은 '심리적 안정감, 신뢰성, 조직구조와 투명성, 일의 의미, 일의 영향력' 이었으며,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심리적 안정감이었다.)'를 실행하던 중에 재발견하여 심리적 안정감이야말로 일 잘하는 팀을 만들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는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18-)
심리적 안정감의 본질적인 목적은 회의에 참여한 모두로부터 더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의를 통해 건전한 의견 충돌이 일어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안건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90-)
무지 : 상대방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게 좋지만,'그런 것도 몰라"라고 자신을 무지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돼 질문할 수가 없다. 필요하더라도 질문이니 면담 요청을 하지 않게 된다.
무능: 자기가 한 실수나 트러블을 보고하면 무능한 사람으로 찍힐 수 있기 때문에 보고할지 말지 망설이다가 타이밍을 놓친다. 결국 자기 생각을 말하지 않는다.
방해: 고객에게 부정적인 지적을 받고 난감해서 상사에게 의논하고 싶지만 , 오히려 상사에게 방해가 될까 봐 의논할 수 없다. 필요해도 도움를 청하지 않고 불충분한 일이라고 타협하게 된다.
부정 :리더나 상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근본적인 문제나 걱정이 있어도 부정적인 사람으로 찍힐 수 있기에 말할 수 없다. 때문에 시시비비로 논쟁하지 않고 반대 의견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다. (-144-)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상대가 '말하기 쉬움'으로 이어지고 있느냐다. 건성인 듯한 맞장구나 템포에 어긋난 '촉진'은 오히려 말하기 어렵게 만든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잘 듣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촉진'이 능숙한 사람이야말로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사용하는 말과 함께 '듣는' 힘을 키우고 듣는 것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파트너십을 구축해가자. (-245-)
회사에는 조직이 있고,조직에는 상사와 부하직원이 있다. 하나의 조직이나 팀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면,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최고의 팀이 최고의 성과를 만든다. 과거와 달리 회사 내 조직에서, 명령이 통하지 않는다. 부탁이나, 여러가자 파트너십 스킬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유다.
심리적 안정감이 극대화되는 곳이 회의, 토론였다. 회의 나 토론에서, 심리적 안정감은 조직이나 회사의 리스크를 줄여주며, 문제를 확산시키지 않게 된다. 리더의 말투 하나가 조직을 자극시키고,조직 구성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한다. 실제로 삼성 그룹의 리더이자 CEO 였던 이건희가 기업의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서, '마누라를 빼고 다 바꾸라고' 말한 것은 회사의 명운을 걸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가 어떤 변화를 야기하늗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무지,무능, 방해, 부정,이 네가지 요소는 커뮤니케이션을 저해할 수 있다. 상사에 대해서,부정적인 인식을 가중시키는 원인이며, 이 네가지를 나의 말투에서 제거할 필요가 있다. 내가 던진 말 한마디에 부하직원이 상처를 받을 수 있고,어떤 문제를 상사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게 된다.그 로 인해 회사 내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적재적소에 해결할 수 없게 된다. 최고의 성과를 만들기 전,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과거 임진왜란에서, 두 명의 통신사가 일본을 다녀 온 후, 각자 자신의 미야기만 함으로서,임진왜란을 대비하지 못하고, 결국 선조가 피난길에 올랐던 경우도 있다. 그 당시 심리적 안정감이 상실된 상태에서, 무지, 무능, 방해,부정,이 네가지 요소가 국가를 위기에 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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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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