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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글쓴이
하라다 마사시 저
위즈덤하우스
평균
별점9.7 (24)
yes

<회사에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서 강조하는 개념인 '심리적 안정감'이란 '팀원이 업무와 관련해 그 어떤 의견을 제기하더라도 벌을 받거나 보복을 당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조직 환경'이다. 이 내용에 매우 공감하며, 심리적 안정감은 조직에 있어 필수라고 생각한다.,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없는 조직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을 하게 되며 그로 인해 업무 효율도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할 것이다. 특히 부하 직원이 있는 팀장급의 사람들이 읽으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부하 직원의 입장에서도 '상사가 이런 말을 한다면 이런 의도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고, 자신이 속한 직장의 분위기는 어떤지 가늠해볼 수 있어 유용할 것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들은 아래 세 가지 내용이다.





1. 다름 환영





'다름 환영'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심리적 안정감을 만드는 네 가지 요소 중 하나이다. 의견이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새롭다는 것이다. 변화와 혁신을 꿈꾸고 있는 조직이라면 환영해야 할 요소이다. 이 책에서 "단순한 아이디어가 실행 가능한 해결책이 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야말로 다름 환영의 요소가 도전 요소로 이어지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쓴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다름을 배척하기보다는 먼저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다.





2. "마침 잘됐네요."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무라기보다는 "마침 잘됐네요."라고 이야기해보자는 제안이 나온다. 한창 유행어로 자주 쓰였던 "오히려 좋아"와 비슷하다.

허울좋은 위로의 말처럼 들릴 수 있는데 절대 아니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반성의 의지가 있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실수를 했을 때, 특히 매우 큰 실수일 경우 충격을 받아 다음부터는 더 조심할 확률이 높다. 실수를 했기 때문에 더 잘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어차피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고, 따져봤자 서로 감정만 상하고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감정 소모는 최소화하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책을 세워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우리 관점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방법 중 '문제 VS 우리'라는 '우리 관점'을 가지는 것도 거론된다. 어쨌든 한 팀이니까, 문제 상황에서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기에는 가혹할 때도 많긴 하다. 이렇게 관점을 바꾼다면, 문제 상황에서도 누군가가 위축되거나 예민해지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서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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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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