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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세계의 마지막 소년이라면
글쓴이
알렉산더 케이 저
허블
평균
별점9.9 (21)
Kkaggg2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여러분 혹시 " 미래소년 코난"이란



애니메이션을 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본 적은 없지만 이 애니의 원작이 소설이라는



소식을 듣고 오늘의 책을 빌려보게 되었습니다.





멸망한 세계의 소년과 소녀가 전해온 회복의 메시지.



1176. " 네가 세계의 마지막 소년이라면 "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마지막으로 탈출하던 헬리콥터가



파도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면서



코난은 혼자 어둠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열두 번째 생일.



그날 코난은 이 섬의 해안으로 간신히 올라오면서



자신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초강대국들 간에 일어난 전쟁으로



파국을 맞이한 지구는 첨단 무기 덕에



자전축은 뒤틀리고 해일이 일어나



육지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버리고 말았다.





코난이 살았던 '오르메' 지역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기에



코난은 그때 이후로 이곳에서 줄곧 혼자 고립되어 살아왔다.





그런 그를 지켜주는 건



한 번씩 들려오는 정체 모를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가 자기 근처의 어떤 곳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혹시 자기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로서도 알 수가 없었다.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목소리를 들으니



라나의 할아버지인 과학자 브라이악 로아가 생각났다.





 



 



 





 



 





전쟁으로 인한 파멸을 예견하고



경고했던 그는 수백 명의 소년 소녀를 모아



고지대인 하이하퍼로 피난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본인은 해안에 휩쓸려 실종되었다.







그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지독한 황폐가 그의 몸을 휩쓸었다.



바로 그때 그와 가까운 쪽의 불가에



살며시 무언가 내려앉았다.



그것은 제비갈매기였다.









 



 



 





 



 







라나가 보낸 것으로 보이는



제비갈매기 티키는 코난에게



뭔가 알려주고 싶은게 있는 것처럼 보였다.



티키의 움직임을 따라가보니



회색 안갯속 일종의 순찰선처럼 생긴 배가 보였다.



 





 



 



 



혹시나 자신을 못 보고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그 배는 코난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의 형태를 본 순간 코난의 몸엔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그것은 적국의 배였다.







혼자 살아남은 소년이 신기한 듯 관찰한 그들은



자신들의 나라로 코난을 데리고 갔다.



 



 





 



 





시간이 흘러 코난은 인더스트리아에 도착했다.



이리저리 뒤얽혀 있는 파이프와 탱크,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기름 타는 연기,



플라스틱으로 만든 건물들이 밀집한 지역을 바라보았다.



건물들은 모두가 바다와 황량한 언덕 사이의



공간에 삭막한 모습으로 지어져 있었다.



 



 



 





 



 



자신의 이마에 찍힌 낙인보다



코난을 더 힘들게 한 것은



희망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대로 살다가 죽게 되는 걸까..



실의에 빠졌을 때 자신의 앞에 한 노인이 나타났다.



 



 





 



 





분명 잘못 들은 것이라 생각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 마지막 몇 마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데,



어떻게 저 험상궂게 생긴 노인이



바로 그 사람일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그 노인은 바로 그 사람이었다.



코난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스승님.





 



 



 







 



 



코난은 제 안의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당겼다.



그는 스승을 도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진 이 세계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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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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