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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un1
- 작성일
- 2023.8.3
66일 인문학 대화법
- 글쓴이
- 김종원 저
카시오페아
매순간 방황하는 인간의 마음은 엄마 또한 그러 하고 우뚝 선 고목과 같고 싶지만 갈대처럼 흔들리며 엄마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자책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고 그를 통해 길라잡이가 되어 주고 싶지만 뭘 어찌 해야 할 지 몰라서 후회만 쌓기도 합니다.
사춘기인 아이들에게 휩쓸리며 우울감이 극심했을 때, 다 내려 놓자고 자포자기했을 때 문득 제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엄마와의 "대화" 정도였어요.
소소한 칭찬들, 일상의 가르침들 같은..
가끔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것처럼 추켜세웠고, 그때는 원망스럽기만 했지만 지금은 감사한 꾸지람들...
아이는 부모의 말이라는 바람에 온종일 흔들리는 갈대입니다.
부모의 말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람이라면, 아이의 삶은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66일 인문학 대화법)은 거창하진 않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매순간마다 실천할 수 있는 평범한 말들로 아이의 나침판이 될 수 있는 '엄마의 일기장' 같네요.늘 옆에 두고 마음에 새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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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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