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24살 된 제 아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만 그 보다도 전 번역에 놀랐습니다 제가 이책을 원어로 읽을수 없기 때문에 번역본과 비교할수 없는 사람이지만 번역가 이현경님이 정말 기가 막히게 번역을 잘하셨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어찌나 잘 이해할수 있도록 매끄럽게 문장을 한국어로 만드셨는지 정말 편안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어떤 책들은 번역하는 사람도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본인이 할수 있는 선에서 그냥 문장을 만들어버려서 무슨 소린지 도통 이해할수 없을 때가 있거든요(짜증나서 그냥 책을 덮어버리게 되는 순간들이죠)이현경님 덕분에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현경님이 번역하신 책은 골라 읽어보겠습니다 ( 저 이현경님 지인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