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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 작성일
- 2023.9.4
세월
- 글쓴이
- 아니 에르노 저
1984Books(일구팔사북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이라 관심이 갔고,
첫 책으로 젊은남자를 먼저 읽고서, 이 책을 선택했다.
얇은 책이어서 두 번을 내리 읽었다. 얇다고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다.
"나의 종(種)을 배신하기 위해 나는 글을 쓰겠어?" 라는 작가...기억, 시간, 사랑과 글쓰기...
고령의 작가의 경험과 정수를 녹인 작품들 쉽지 않았다.
번역이 다소 부자연스러워 매끄럽게 넘어가지 않아 여러 번 읽었다.
책은 1984books 책들이 그러하듯 소장 욕구를 일으키니 예쁘다.
그러나 조금 인내와 시간이 필요한 책이었다.
조금 더 나이들어 읽어보면 그때는 이 책이 어떻게 다가올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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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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