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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글쓴이
화양 저
시그마북스
평균
별점9.6 (15)
rsy112

언제부터인가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꽤 유행했고 저도 남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굳이 화내지 않아도 될일은 당연하거니와 정말 부당해서 당연히 화를 내야할 시점에서도 화를 내지못하고 속에서 삭인 적이 꽤 있었습니다. 괜히 화를 내어봤자 저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항상 손해를 보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조직이라는 기계에서 톱니바퀴에 불과했고 그 톱니바퀴가 삐걱거리면 고쳐주기보단 다른 것으로 교체하거나 아니면 굳이 제가 없어도 돌아간다면 기계에서 배제시켜버리기 때문에 튈 수가 없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모든 사람은 표준화된 작은 톱니바퀴에 불과해서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빠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쌓여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개인의 특성은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살다보면 한번씩 욱해서 큰소리를 치거나 아니면 그간 쌓아뒀던 묵은 감정들이 드러나서 한번에 터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혹은 주변에서 "원래 너 이런사람이었어?"라고 매도하기 일쑤입니다. 그간 제가 당했던 것은 아무도 모른채 지나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잘못했던 것은 굳이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구태어 공격성을 드러냈다는 것이 가장 큰 실책이었습니다. 공격성을 표출하는 방식이 꼭 받아치는 방식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공격성을 승화시킨 받아치기를 한번씩 써야겠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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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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