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단 서평

산바람
- 작성일
- 2023.9.18
웰씽킹 WEALTHINKING
- 글쓴이
- 켈리 최 저
다산북스
웰씽킹
캘리 최
다산북스/2023.8.18.
sanbaram
“<웰씽킹>은 부를 창조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풍요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p.24)”라고 저자는 서문에서 말한다. 풍요의 생각은 결핍의 생각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풍요의 생각이나 결핍의 생각이나 모두 에너지이지만, 그 방향성은 반대이다. 결핍의 생각은 과거에 잡혀있는 반면에 풍요의 생각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 그래서 결핍의 생각은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고 당신을 벽에 가두지만 풍요의 생각은 인생의 지평을 넓히고 당신의 벽을 부순다고 말한다.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는 벽은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생기는 고정관념이다. 부자들은 이 세 가지 벽을 부순 멘탈의 소유자들이라고 말하는 저자 캘리 최는 열여섯 살에 상경하여 봉제공장에 다니며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일본과 프랑스 유학을 마친 30대에 사업에 성공 했다가 실패하여 10억의 빚을 지게 되었다. 그러나 부자들의 성공 방법을 삶 전반에 적용하여 인생을 역전 시키고 ‘웰씽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지은 책으로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가 있다.
“<웰씽킹>은 진정한 부자의 반열에 도달할 방법을 집대성한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부자가 되지는 않기에, 웰씽킹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p.15)” 세상 모든 사람이 죽을 만큼 열심히 산다. 하지만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면 인생의 고통과 역경, 실패와 좌절 앞에서 다시 일어설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으로 가는 길의 시작은 ‘나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귀한 인생으로 변모할 수 있다. 제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은 저자가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 어떤 사업을 어떻게 실패하고 극복하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간단하게 소개 한다. 2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에서는 부를 창조하는 생각을 어떤 방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생활 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성공에 이를 수 있는지를 차례차례 경험을 통해 이야기 한다.
“성공한 사람들 곁에는 늘 훌륭한 스승이 있었다. 그러므로 성공을 원한다면 어떻게 할지 고민만 하지 말고 스승을 찾아 벤치마킹하라. 스승의 시선으로 꿈을 향한 여정을 지속하고 문제를 해결하라. 당신도 위대한 목표를 빠르게 완주하게 될 것이다.(p.72)”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100일만 실천해도 누구나 알게 된다’는 ‘목표를 분명히 한다, 데드라인을 정한다,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액션플랜을 세운다, 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친다.’ 등 7가지를 제시하면서 각각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그러면서 ‘함께 상생하겠다는 비전, 그 비전이 캘리델리를 성장시켰던 가장 큰 원동력이자 성공 법칙이었다고 자부한다.(p.104)’고 저자의 경험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
“삶은 갖가지 요소들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안정을 느낄 수 있다. 돈만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며, 가족과 화목하다고 걱정이 없는 건 아니라는 말이다. 행복, 건강, 가족, 돈 등의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갖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돈도 다른 요소처럼 중요하다.(p.114)”고 하는 저자의 말처럼 사람의 행복은 돈만 많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당신에게 부자란 무엇인가?’와 ‘당신에게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써보라고 말한다. 한 사람이 노동을 통해 벌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다. 우리가 부라고 부를 정도의 재력은 대부분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고로 부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소비를 통제하여 절약해야 한다. 눈덩이를 만들려면 일단 눈을 뭉쳐야 하듯이, 부를 쌓으려면 일단 뭉칫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굴릴 수 있고 크기를 키울 수 있다. 이것이 웰씽킹의 가장 기초적인 생각이라고 강조한다.
“웰씽킹을 통해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을 시작하려면 네 가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p.129)”고 말한다. 첫째,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수입이 아니라 지출에 달렸다. 둘째,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는 목돈을 만드는 데 집중하라. 셋째,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사업하거나 사업가에 투자하는 것이다. 넷째,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자신의 분야를 통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통달한 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할 기회가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 처음에는 사람이 습관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사람을 만드는 건 습관이다. 고로 당신이 진정 부를 이루고 싶다면 그에 맞는 습관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 삶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첫 번째는 핵심가치를 확실하게 해야 하며, 두 번째는 나쁜 습관을 끊어내고 문제의 해결책을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가까운 지인에게 자기의 목표를 선언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네 번째는 자기 자신을 믿고 실천하라고 한다. 다섯 번째는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라고 한다. 여섯 번째는 자기의 성공을 확신하고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일곱 번째 는 항상 자기 자신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잘하고 있는 것인지 질문을 하라는 것이다.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고가 되는 게 중요하다. 꿈은 다른 곳에 있다 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꿈을 향해 도약할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하늘도 감동하는 법이다.(p.190)”라고 강조한다. 단 한 번도 한 가지 일에 온전히 미쳐본 적도 없고, 뼈가 으스러지도록 정성을 다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겠는가? 그리고 잡다한 욕심을 버리라고 한다. 좋은 사과를 얻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사과가 열리지 않도록 가지를 치고 솎아내는 작업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극한의 상황을 이겨낼 튼튼한 뿌리가 땅속 깊숙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의 순간마다 좀 더 장기적이고 가치 있는 생각을 한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상을 하라고 한다. 이미 명상은 스트레스 해소, 창의력 향상, 정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그러면서 웰씽킹의 여섯 가지 시각화 방법을 소개 한다. 첫 번째, 사회적으로 성공한 나의 청사진 시각화, 두 번째, 인생 영화감독 시각화, 세 번째, 이상적인 하루를 보는 아침 시각화, 네 번째, 일을 이상적으로 그리는 긴장 시각화, 다섯 번째, 비우는 블랙홀 시각화, 여섯 번째, 비우는 저녁 시각화 등이다.
“웰씽킹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100일 동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100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습관을 만드는 기점이기 때문이다.(p.226)” 인간의 잠재의식을 완전히 변화시키려면 최소한 100일은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성공하기 위해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을 내 것으로 완전히 100일 동안 체득했던 것처럼, 습관은 7일차부터 몸에 배어 100일이면 완전해진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당신이 그토록 바라는 지향점에 도달하고 싶다면, 믿고 싶은 것을 믿어야 한다. 100일 동안 긍정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모든 것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한 달간 떠오르는 60만 개의 생각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삶의 변화를 도모하는 일, 이것이 생각 파워의 힘인 웰씽킹이라고 말한다. ‘좋은 습관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목표를 글로 쓰고 당신의 비전보드가 그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선언하라’고 말한다. 이런 저자의 방법을 몸으로 실천한다면 독자들 또한 자기들이 원하는 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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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