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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 작성일
- 2023.11.20
국토박물관 순례 1
- 글쓴이
- 유홍준 저
창비
유홍준교수님의 저서는 빼놓지 않고 읽는 독자중 하나인데 알림설정을 해놓으니 신간예정인 “국토박물관순례”의 가제본신청 안내문자가 왔다.
망설임없이 신청,행운의 선택을 받고 가제본을 접하게 됐다.
처음엔 제목만 보곤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박물관을 순례하시면서 집필하신줄 알았는데 첫 장을 편 순간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이라고 서술하신 답사기 1권의 서문이 기억되었다. 쉽게 지루하게 생각될 단순하게 서술된 순례기가 아니고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게 이어져 나가는 이야기(?)가 어느덧 페이지의 중간 이상을 넘기고 있었다.
주먹도끼 발견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변조된 광개토대왕릉비의 비문의 진실까지 세세하게 써 내려가신 교수님의 필력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답사기를 읽고 교수님께서 직접 여행 가이드 해 주시듯이 그 곳에 찾아가던 오래된 추억을 이번에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부터 찾아가는 순례를 시작할 것 같다.
아니,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고구려시대로 돌아가서 변조되기전의 광개토대왕릉비문을 탁본해 오고 싶다.
욕심이지만 교수님께서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우리 곁에서 소근 소근 말씀해주시듯 소중한 선물을 주시면 참 좋겠다.
”역사는 유물을 낳고 유물은 역사를 증언한다.”
망설임없이 신청,행운의 선택을 받고 가제본을 접하게 됐다.
처음엔 제목만 보곤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박물관을 순례하시면서 집필하신줄 알았는데 첫 장을 편 순간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이라고 서술하신 답사기 1권의 서문이 기억되었다. 쉽게 지루하게 생각될 단순하게 서술된 순례기가 아니고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게 이어져 나가는 이야기(?)가 어느덧 페이지의 중간 이상을 넘기고 있었다.
주먹도끼 발견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변조된 광개토대왕릉비의 비문의 진실까지 세세하게 써 내려가신 교수님의 필력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답사기를 읽고 교수님께서 직접 여행 가이드 해 주시듯이 그 곳에 찾아가던 오래된 추억을 이번에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부터 찾아가는 순례를 시작할 것 같다.
아니,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고구려시대로 돌아가서 변조되기전의 광개토대왕릉비문을 탁본해 오고 싶다.
욕심이지만 교수님께서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우리 곁에서 소근 소근 말씀해주시듯 소중한 선물을 주시면 참 좋겠다.
”역사는 유물을 낳고 유물은 역사를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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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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