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서평

하루
- 작성일
- 2023.12.7
내 마음 묻기 내 마음 듣기
- 글쓴이
- 김애리 저
여름의서재
새벽형 인간이 된지 몇개월이 지났다.
새벽에 일어나서 내가 하는 일은 주로 책읽기와 글쓰기다.
이런 삶을 살다보니 내마음이 조금씩 편해짐을 느낀다.
그래서 책읽고, 글쓰기가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임을 알게 되었다.
책도 글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이기에 <내 마음 묻기 매 마음 듣기> 책에 끌렸다.
하루에 나에게 10분정도 투자를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알고
새벽에 일어나 내 마음 묻기에 대한 내 마음을 들어 보았다.
질문 하나하나가 나를 돌아보게 하며 성찰하게 한다.
글을 쓰다보면 이성적이 되어선지 마음 아픈일도 견딜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할 순 없지만 참 신기하다.
내가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필사이다.
하지만 나의 게으름과 귀찮음으로 필사를 시작도 못해봤는데 책에 있어 시작해볼 수 있었다.
나의 가치를 내가 인정 할 수 있는 글들을 내가 따로 찾지 않아도 된다.
그냥 글을 읽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따라 써보면 된다.
필사 하는 글들을 미리 읽어 봤는데 생각의 전환도 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만일 신이 나에게 단 하나의 능력을 준다고 하면 아이들을 키우기에 정말 필요한 감정관리 능력을 달라고 하고 싶을 만큰 나에게 절실하다.
책에선 감정 관리 부분도 다루는데 그냥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내 감정이 뭔지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알수없이 지나간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내가 뭘 원했던건지... 원하는 것이 안되어 내마음이 어땠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하루 10분정도의 나에 대한 생각과 글쓰기가 나를 편안하게 만든다.
도서를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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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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