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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87
- 작성일
- 2023.12.9
국공내전
- 글쓴이
- 이철의 저
앨피
비전공자가 이렇게 엄청난 책을 쓸 수있다니..... 존경스러웠다. 책 내용 역시 흥미롭고 정말 필력이 좋아서 그런지 술술 잘 읽혔다.
왕자산은 부관을 시켜 연회 자리를 만들었다. 연대장과 부관들, 참모장 및 휘하 장교들이 회의실로 모였다. 왕은 “오늘 내 생일이다. 함께 마시며 즐겨 보자” 하고 분위기를 만들었다. 취기가 돈 뒤에 왕자산은 대취한 목소리로 짐짓 외쳤다. “우리가 발붙일 곳이 어디요? 역시 국민당뿐이오? 나는 여러분 생각이 궁금하오.” 휘하 장교들은 왕의 의중을 추측하고 “우리는 사단장님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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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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