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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 작성일
- 2023.12.21
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
- 글쓴이
- 티모시 옌 저
프롬북스
책 앞부분에 간략하게 소개하는 이야기 주인공 메리와 조 부부는 이혼을 결정한다. 둘의 관계에 대해 저자는 ‘끔찍한 결과를 낳는 화근은 일련의 서툰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문제에는 지극히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 모든 행동에는 제 기능이 있듯이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에게 이점이 있고, 이점이 없으면 더 이상 그런 결정도 내리지 않는다.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거나 자꾸 안 좋은 결정을 내리게 되는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달라질 수 있다. 난관에 막혀 서툰 결정을 내리게 되는 이유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혼란에 빠진 순간에 즉각적으로 해결하려는 게 아니라, 문제를 명확히 밝혀 최적의 선택을 찾도록 이끌어줄 실질적 규칙들을 보여준다.
1장에서는 여러 유형의 우유부단함을 소개하며 우유부단해지는 원인을 짚어낸다. 2장에서는 서툰 결정에 대한 특징과 원인을 다룬다. 3장에서는 서툰 결정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서툰 결정을 내리더라도 최적의 결정을 향해 큰 걸음을 떼려면 그것이 '의도적으로‘ 내린 결정이길 바라고 있다. 4장에서는 다섯 가지 프레임워크를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5장부터 10장까지는 프레임워크를 깊이 있게 알아보며 실행 방법도 함께 설명한다. 11장은 좋은 의사결정의 핵심을 다루는 장으로, 안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그것으로 끝이 아니며 부정적 결과가 나타나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시켜준다.
때로는 '실수'를 통해 얻은 지혜가 미래의 승리를 위해 필요할 수 있다. 실수는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한 과정이다. 바로 프레임워크식 사고방식이다. 프레임워크의 지향점은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힘을 갖추는 것이다. 즉, 삶의 결정들을 진정성있게 갖추고 체계적으로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결과를 일으키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꼭 완벽함이 목표가 아니다. 우리의 지향점은 더 자주, 더 꾸준히, 더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있다. 유일한 조건은 삶의 수많은 결정에서 프레임워크를 배우고 적용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어 정체성의 일부로 동화되는 자연스러운 사고방식을 이룰 수 있다. 진정성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최고의 보상이며, 최적의 결정을 내리다 보면 최고의 보상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본 게시글은 출판사의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https://m.blog.naver.com/onion767/22329978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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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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