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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12.24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 글쓴이
- 라정찬 저
쌤앤파커스
나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에 따른 노화도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에서는 노화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질병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몸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김형석 교수님처럼 10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게 걷고 사회생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한때 우리나라를 떠들석하게 했던 줄기세포를 그 비결로 꼽습니다. 2008년에 자신의 몸에 직접 줄기세포를 투여했고, 젊은이보다 좋은 체력으로 등산을 한다고 합니다.
갈수록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고, 의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대수명이 늘어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에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처럼 줄기세포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면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효성이 있는지, 일반인이 보편적으로 시술받을 수 있을 정도로 관련 비용이 줄어들지를 모르기에 아직은 섣불리 할 수 있지는 않지만요.
책에 소개된 경주마 백광의 이야기는 놀라웠습니다. 빠른 속도가 생명인 경마에서 더이상 달릴 수 없는 인대파열로 안락사까지 거론되다가 몇 개월 후 다시 복귀하고 우승하며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드라마같습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노화가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라 질병이라면 치료 가능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줄기세포 기술이 발전되어 저자의 주장처럼 나이 들어도 누구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줄기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보니 노후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줄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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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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