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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군
- 작성일
- 2023.12.29
주식 매매하는 법
- 글쓴이
- 제시 리버모어 저
이레미디어
매매시 진입 시점은 모두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방법은
1. 전환점 포착시 매수
2. 올바른 판단이었다면(수익 증가중) 추가 매수(불타기)
3. 예측과 다른 움직임이 나온다면 (손실 증가중) 위험신호
오 단순해 이건 나도 아는데 뭐가 대단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 전환점 포착을 제대로 못하고 잘못된 시점에 들어가서
2. 어 점점 손실이 커지네. 뭐 조금 버티면 다시 오르겠지 하며 버티고
3. 드디어 진입 시점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아도 손절 시점을 지나버리는
이런 경험을 하고 다시 원금 복구하기란 정말 힘든 과정입니다.
이 모든 건 이론을 몰라서라기 보다 심리적 요인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기법 책에는 ‘감정 통제’에 관한 챕터가 따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자신감이 가득하던 주린이 시절의 저는,
이런 흔한 얘기 또 나오네 하며 지루하게 읽었습니다.
10억대의 수익이 마이너스 50% 넘는 손실로 역전되는 경험을 거친 후
매우!!!! 겸손해 졌습니다.
그리고 내게 부족한 건 이론이 아니라 (물론 이론도 부족했음ㅎㅎ)
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결단력 부족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수익실현이거나 손절이거나 그 시점이 왔음을 느껴도 매도 버튼에 손이 안 가는,
내가 이렇게 우유부단한 인간이었나를 매매과정에서 알게 됐습니다.
그 후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를 보면, 큰 수익을 내다가 파산하고
다시 자금을 모아 투자에 성공해 큰 부를 일구다가
또다시 파산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제 자신의 투자 과정과 너무 닮아서 흠칫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제시는 감정통제를 강조합니다.

주가 기록표는 이레미디어의 전작에서도 봤던 것 같은데 그 땐 봐도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번에 다시 주가기록표를 보니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습니다.
완벽한 이해는 아니겠지만 매수의 최적점을 찾아 가는 과정으로 이해했고 약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요즘은 차트와 지표들이 너무나 훌륭해서 수기로 숫자를 기록하는 이런 방식이 불필요해 보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숫자를 원래 좋아해서인지 중요한 분기점마다 주가를 숫자로 적으며 숫자 단위의 변동, 변동 주기(시간)이 한 눈에 보다보면 ‘지금이다, 롸잇나우!!!‘ 하며 진입시점 잡는 데 좋았습니다.
겨우 2주 밖에 안 돼서 실제 매매에 적용한 게 2번 뿐이라 계속 해 봐야 다른 사람에게도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의 대가들에 관한 책들을 읽어 보니
박스매매법 - 컵앤핸들 - 전환전 포착 등등
명칭은 다르지만 하나의 지향점에서 만납니다.
’전환점‘을 찾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 된다면
그리고 매수와 매도 버튼을 적시에 누르는 결단력을 갖춘다면…
제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겠지요.
돈 쓰기 바쁠텐데 ㅎㅎㅎ ㅠㅠ
박스매매법 책도 추천합니다. 대충 요약하면,
주인공은 댄서인데 어느 날 공연 출연료를 주식으로 대신 받게 됨.
공연 다니느라 바빠서 주식 묵혀두고 잊어버림 (망치매매법의 시조인듯)
이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게 되면서 주식에 관심갖기 시작.
열심히 파고든 끝에 박스권을 탈출하는 시점에 주식을 매수하는 기법을 발견함.
매매기법은 단순하지만, 복잡하게 설명하는 여타 이론들도 돌고 돌아 회귀점은 비슷함.
영화 한 편 보는 듯 재미있고 쉬운 이야기이고 동기부여도 됨.
제시 리버모어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1. 제시 리버모어를 처음 접하는 경우, 자서전격인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 먼저 읽는 것 추천.
2. 1번을 읽었다면 다음으로 ‘주식 매매하는 법’ 추천
3. 제시 리버모어애 대한 책들이 여러 권 있는데, 이렇게 2권 읽으면 충분함
4. 또는 이번 이레미디어의 개정판 ‘주식 매매하는 법’ 만 읽어도 됨 (주식매매법 일대기 포함하는 내용)
5. 읽는 순서는 자서전 -> 주식매매법 추천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방법은
1. 전환점 포착시 매수
2. 올바른 판단이었다면(수익 증가중) 추가 매수(불타기)
3. 예측과 다른 움직임이 나온다면 (손실 증가중) 위험신호
오 단순해 이건 나도 아는데 뭐가 대단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 전환점 포착을 제대로 못하고 잘못된 시점에 들어가서
2. 어 점점 손실이 커지네. 뭐 조금 버티면 다시 오르겠지 하며 버티고
3. 드디어 진입 시점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아도 손절 시점을 지나버리는
이런 경험을 하고 다시 원금 복구하기란 정말 힘든 과정입니다.
이 모든 건 이론을 몰라서라기 보다 심리적 요인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기법 책에는 ‘감정 통제’에 관한 챕터가 따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자신감이 가득하던 주린이 시절의 저는,
이런 흔한 얘기 또 나오네 하며 지루하게 읽었습니다.
10억대의 수익이 마이너스 50% 넘는 손실로 역전되는 경험을 거친 후
매우!!!! 겸손해 졌습니다.
그리고 내게 부족한 건 이론이 아니라 (물론 이론도 부족했음ㅎㅎ)
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결단력 부족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수익실현이거나 손절이거나 그 시점이 왔음을 느껴도 매도 버튼에 손이 안 가는,
내가 이렇게 우유부단한 인간이었나를 매매과정에서 알게 됐습니다.
그 후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를 보면, 큰 수익을 내다가 파산하고
다시 자금을 모아 투자에 성공해 큰 부를 일구다가
또다시 파산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제 자신의 투자 과정과 너무 닮아서 흠칫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제시는 감정통제를 강조합니다.

주가 기록표는 이레미디어의 전작에서도 봤던 것 같은데 그 땐 봐도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번에 다시 주가기록표를 보니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습니다.
완벽한 이해는 아니겠지만 매수의 최적점을 찾아 가는 과정으로 이해했고 약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요즘은 차트와 지표들이 너무나 훌륭해서 수기로 숫자를 기록하는 이런 방식이 불필요해 보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숫자를 원래 좋아해서인지 중요한 분기점마다 주가를 숫자로 적으며 숫자 단위의 변동, 변동 주기(시간)이 한 눈에 보다보면 ‘지금이다, 롸잇나우!!!‘ 하며 진입시점 잡는 데 좋았습니다.
겨우 2주 밖에 안 돼서 실제 매매에 적용한 게 2번 뿐이라 계속 해 봐야 다른 사람에게도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의 대가들에 관한 책들을 읽어 보니
박스매매법 - 컵앤핸들 - 전환전 포착 등등
명칭은 다르지만 하나의 지향점에서 만납니다.
’전환점‘을 찾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 된다면
그리고 매수와 매도 버튼을 적시에 누르는 결단력을 갖춘다면…
제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겠지요.
돈 쓰기 바쁠텐데 ㅎㅎㅎ ㅠㅠ
박스매매법 책도 추천합니다. 대충 요약하면,
주인공은 댄서인데 어느 날 공연 출연료를 주식으로 대신 받게 됨.
공연 다니느라 바빠서 주식 묵혀두고 잊어버림 (망치매매법의 시조인듯)
이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게 되면서 주식에 관심갖기 시작.
열심히 파고든 끝에 박스권을 탈출하는 시점에 주식을 매수하는 기법을 발견함.
매매기법은 단순하지만, 복잡하게 설명하는 여타 이론들도 돌고 돌아 회귀점은 비슷함.
영화 한 편 보는 듯 재미있고 쉬운 이야기이고 동기부여도 됨.
제시 리버모어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1. 제시 리버모어를 처음 접하는 경우, 자서전격인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 먼저 읽는 것 추천.
2. 1번을 읽었다면 다음으로 ‘주식 매매하는 법’ 추천
3. 제시 리버모어애 대한 책들이 여러 권 있는데, 이렇게 2권 읽으면 충분함
4. 또는 이번 이레미디어의 개정판 ‘주식 매매하는 법’ 만 읽어도 됨 (주식매매법 일대기 포함하는 내용)
5. 읽는 순서는 자서전 -> 주식매매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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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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