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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세상
- 작성일
- 2023.12.30
산책하듯 가볍게
- 글쓴이
- 정우성 저
북플레저
오늘도 무던히 걸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무거움으로 나를 감싸안는 인생길이기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서 늘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이랍니다. 이런 와중에 이 책 [산책하듯 가볍게]로 마음을 새롭게 해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의미있는 생각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불안한 인생길에 대해서 묵묵하게 걸어가는 우리들을 격려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절하게 전하는 이야기들을 무척이나 사려깊습니다. 인간의 자존감과 자신감, 그리고 자긍심 등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자신의 속도대로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자기 자신을 믿어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서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영화처럼 드라마틱하게 변신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있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속도대로 나아가는 것의 의미를 더 강조해줍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자기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는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마음을 자극하고 더불어 마음에 큰 위안과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힘겹고도 길고 긴 인생길에서 너무 무리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를 진심으로 염려하면서 너무 무리하지 말 것을 다시금 강조해줍니다. 옆에 있는 누군가가 성공하는 모습에 자기 자신을 초라하게 바라보지 말고 또한 좌절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든 자신에 대한 인정을 하면서 '나만 이렇게 힘든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위로와 안심을 자기 자신에게 먼저 배려할 수 있는 힘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함을 다시금 알려줍니다. 이러한 위로와 격려들의 말이 너무나도 정성스럽고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듯해서 더욱 이 책에 강한 끌림과 애정을 가지게 되어서 그것도 너무나도 마음에 듭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너무나도 인생길에 도움이 될 격언들을 멋진 인물들의 이야기로 들어보게 해주니 그것도 마음에 들어와서 반짝이는 듯합니다. 특히, 알랭 드 보통의 인생에 대한 지혜로, '인생은 하나의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하는 과정으로 보인다'라는 말을 통해서 불안한 인생을 그대로 수용하면서도 불안에 대한 대화로 조금씩 해소해나가는 것의 중요성도 살펴보고 대비할 수 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바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기에 더 멋지게 마음에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멋진 인물들의 지혜가 담긴 문장들에 시선과 마음이 머물면서 마음에 다시금 새겨보게 되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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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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