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

빼꼬미아빠
- 작성일
- 2024.1.12
어른이 되었어도 외로움에 익숙해지진 않아
- 글쓴이
- 마리사 프랑코 저
21세기북스
“우리 삶을 지탱하는 건 로맨스가 아닌 우정이다!”
우정에 대한 칼럼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심리학 박사이자 관계학 대가의 신작!
혼자가 편하지만 외로운 건 싫은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선정!
★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세바시 대표 강연자 이호선,
『아무튼, 친구』 저자 양다솔 강력 추천!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애착유형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정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애착유형(안정애착, 불안애착, 회피애착)부터
관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6가지 우정의 공식까지,
내 삶에 의미 있고 힘이 되는 관계를 만드는 법을 만나볼 수 있는 책!
“단절과 고립의 시대에 깊은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고민을 나눌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인생의 든든한 벗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책!
나도 모르게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싶은 순간이 많아졌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관계에 목말라하는 걸까? 이러한 궁금증이 마리사 프랑코의 『어른이 되었어도 외로움에 익숙해지진 않아』로 나를 이끌었다.
저자 마리사 프랑코는 관계학의 대가이자 상담심리학 박사다. 다양한 매체에 기고한 그녀의 글은 우정과 사회적 관계, 다양성 포용에 대한 통찰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도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연구가 돋보인다.
이 책은 우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어른이 된 후의 우정은 어린 시절과는 판이하게 다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친구를 사귀고 유지하는 것이 삶에서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강조한다.
이 책은 우정이 단순한 사회적 관계를 넘어서 우리 삶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보여준다.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어른이 되었어도 외로움에 익숙해지진 않아』 에서는 특히 2장의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어린 시절 부모나 과거에 만나왔던 사람들의 반응에 의해 형성된 애착 유형에 따라 우정에서 보이는 행동 패턴이 달라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안정애착을 가진 사람은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정을 더 잘 유지하고 갈등을 덜 겪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보여주는 관심과 애정이 아이의 우정 패턴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내 양육 태도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
- 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어른들
-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분들
-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
- 인간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은 분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친구와의 관계가 어떻게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더 나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와의 관계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어른의 삶에서 우정이란, 단순히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에 깊이를 더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깊이를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할 친구처럼 소중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우정과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어른이 되어도 외로움에 익숙해지지 않는 우리 모두에게...
출판사(@jiinpill21)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