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 직후사. 우리가 잘 알지 못 했던 그 때의 역사를 자세히 알수 있다.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니만큼 내용이 알차고 사료도 풍부하다.

이 책은 해방 직후 벌어진 일의 비사(?史)이며,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한 건준, 인공, 미군정, 초기 반탁운동 등에 대해서 기록되지 않은 일들이 기록된 일보다, 혹은 기억된 일보다 기억되지 않은 일들이 더 중요하고 결정적이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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