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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ee001
- 작성일
- 2024.1.20
최후의 세계
- 글쓴이
-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저
열린책들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익숙하지 않은 작가다.
다른 작품은 뭐가 있지.
<빙하와 어둠의 공포> 1984
예술적 형식에 있어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을 정도로 탁월,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줌. 허구와 현실을 넘나 듬. 역사적 사실 등 기초 자료를 토대로 작품 구성.
국내 번역본은 단 두권.
두 작품만 쓰지는 않았을 것 같고.
그래서 들어보지도 익숙하지도 않고 쉽게 읽히지도 않았다.
최후의 세계가 이제 이해가 된다. 삼십년이 더 지난 작품인데도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다.
오비디우스의 죽음의 진상을 찾아 떠나는 코타의 이야기.
'내 눈에서 안보이도록 해' 황제의 눈에서 사라지라는 말...
얼마전 한 국회의원이 독재자의 눈에서 사라지라는 말에
입이 틀어막히고 사지를 들어 내팽개쳐지는 동영상을 보니
소설의 허구가 현실과 오버랩된다.
일독의 가치가 충분한 소설이다.
익숙하지 않은 작가다.
다른 작품은 뭐가 있지.
<빙하와 어둠의 공포> 1984
예술적 형식에 있어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을 정도로 탁월,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줌. 허구와 현실을 넘나 듬. 역사적 사실 등 기초 자료를 토대로 작품 구성.
국내 번역본은 단 두권.
두 작품만 쓰지는 않았을 것 같고.
그래서 들어보지도 익숙하지도 않고 쉽게 읽히지도 않았다.
최후의 세계가 이제 이해가 된다. 삼십년이 더 지난 작품인데도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다.
오비디우스의 죽음의 진상을 찾아 떠나는 코타의 이야기.
'내 눈에서 안보이도록 해' 황제의 눈에서 사라지라는 말...
얼마전 한 국회의원이 독재자의 눈에서 사라지라는 말에
입이 틀어막히고 사지를 들어 내팽개쳐지는 동영상을 보니
소설의 허구가 현실과 오버랩된다.
일독의 가치가 충분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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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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