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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페르트
- 작성일
- 2024.1.21
오백 년째 열다섯 2
- 글쓴이
- 김혜정 저
위즈덤하우스
1권을 읽을때도 느꼇지만 청소년 그 나이때의 감수성을 1인칭 화법으로 잘 표현한게 가장 큰 장점인 듯 하다.
1인칭 특징상 사건의 전개가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청소년 문학인걸 감안하면 딱 그나이대의 아이들이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된다.
1권에는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 처럼 보였다면 2권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듯이 보였다. 인간과 야호랑 그 사이의 사랑, 그리고 시간에 따른 변화에 따른 관계성에 대해서 표현이 되는 편이었지만 사건 위주로 많이 흘러간 느낌이든다.
사건이 많이 있으니 큰 틀만 해결되고 나머지는 그냥 시간에 흐름에 알아서 캐릭터가 움직이게 하는 듯이 보이기도 한다.
1권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갑자기 분위기 마무리 뚝딱 같은느낌은 2권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에서 보는 쿠키같은 느낌으로 1권도 그렇고 2권에도 마찬가지로 잘되면 3권쓰고 같은 느낌의 떡밥이 있는데 그 부분이 책으로서는 약간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청소년 감수성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이거나 초등학교 5학년 정도부터면 잘 읽을 수 있으니 그 나이때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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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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