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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 작성일
- 2024.1.23
오늘부터 술을 줄이겠습니다!
- 글쓴이
- 구라모치 조 저
보누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술을 먹는다. 와인이 취미가 되고 반주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면서 술을 먹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방송을 통해서도 혼술 등 술을 먹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성인은 술을 먹는게 당연해지고, 술이 하나의 분위기와 같이 느껴지게 만들었다. 나도 그런 이유로 술을 마시는 편이다.
음식에 어울리는 주종을 찾고, 남편과 야식을 먹으며 먹는 술에 행복을 느끼는데, 이 것이 하루 이틀 지속되다 보니, 어느덧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 되었다. 또 안먹으면 먹고싶어하는 사람이 되었다.
<오늘부터 술을 줄이겠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내가 정말 이런 다짐을 매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더욱 읽고 싶었다. 이 책은 나와같이 어떠한 이유를 들어서라도 술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설마 중독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정말 중독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알콜의존증에 대한 개념으로 이야기한다.
아마 중독이 아닐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알콜 의존증 일 것 이다. 알콜 의존증은 많이 자주 마시는 사람이 아닌, 술을 조절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사람을 말한다.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다던가, 아무 계획 없이 술을 먹고 있는 사람도 이에 해당하겠다. 술을 끊으려면 금주로 단칼에 끊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 책에선 금주보다 절주를 하라고 말한다. 이 속 의미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조절하는 능력을 갖으라는 얘기로 느껴진다.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횟수, 양을 줄이거나 알콜을 무알콜로 대체하는 방법, 주중/주말을 구분해서 먹는 방법 등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고 이를 절주 앱을 통해 관리하고 필요할 때는 약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한다. 또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줘서 자극을 준다.
술에 스며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가족등 가장 중요한 것을 잃는 것이다. 책에서도 이 내용을 강조하는데,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절주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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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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