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리뷰
제크
- 작성일
- 2024.1.28
헌치백
- 글쓴이
- 이치카와 사오 저
허블
후아.... 읽는 내내 힘들었다.
서로 다른 입장, 다른 삶을 살았기에 각자의 삶이 얼마나 처절하고 힘들지
서로 다른 삶이지만, 타인의 삶의 무게감을 같이 느낄 때 참 힘들다.
나의 삶의 무게들도 함께 드러나고, 숨겨뒀던 것들이 삐집고 올라온다.
읽는 내내 삐딱한, 냉소적인 작가의 시선들이 내 삶을 후벼파는 느낌이다.
그래서 책을 덮으며 작가가 책 너머에서 겪었을 삶의 무게감, 삶의 공포와 두려움
사회적 시선과 사회적인 소외가 얼마나 컸을지도 이해되었다.
작은 배려, 관심 그리고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들. 그런 생각들이 떠오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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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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