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지금보다 나은 삶을 원한다. 성공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한다. 강남에 30평대 아파트를 가지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꿈을 이룬 자신을 상상하지는 않는다. 몇 년도에 얼마만큼의 자산을 가지겠다는 목표를 세우지도 않는다. 왜냐고? 스스로의 한계를 지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 대단한 일을 이루어낼 수 없다고 스스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우는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냥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한다. 그러나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하고 싶지만 그 성공한 삶이 어떤 생활일지는 상상하지 않는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한계짓고 있는 무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러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알기쉽게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 자신이 할 수 있었기에 누구나 무의식을 변화시켜서 꿈을 이룬 현실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은 결코 대단한 능력자가 아니며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했다.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회사에 취업할 때도 저자는 스스로 알지 못했지만 끌어당김의 법칙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렇게 원해서 들어간 회사였건만 몸이 상할 정도로 노동력을 착취당했고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했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수 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며 찾아냈다. 무의식에 깔려있는 '할 수 없다'는 소프트웨어를 제거해 나갔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109페이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신경쓰지 않고 그저 간절히 바라는 목표를 세운 다음, '정말 구체적으로' 원하는 삶을 상상하면 결국은 현실이 된다. 놀랍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원하는 목표가 현실이 되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났다... 나는 확신하게 되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이다.

110페이지. 오해해서는 안 된다. 상상만 평생 한다고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은 녹록지가 않다. 문제들도 하나 둘 계속 생겨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이들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그냥 포기한다.

저자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표를 100번씩 매일 말하기, 감사하기, 목표를 시각화하기, 목표를 100일동안 매일 종이에 적기.

이 방법에 더해서 불평하지 않기, 잠자리 정리하기, 개미를 밟지 않기 등의 팁도 알려준다. 저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했다. 역사적으로나 동시대에서 유명한, 성공한 사람들이 사용한 방법이라고 한다.

시각화를 하면서 꿈이 이루어진 상황을 미리 보기하고 이미 이루어진 상태의 감정과 기분을 느끼도록 한다. 심지어 시각화는 돈도 들지 않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에 비해서 목표를 종이에 100번 적기는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감사하기는 기분을 좋게 해준다. 내면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우게 되며 긍정적인 주파수의 일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선불로 계산하고 배송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처럼 원하는 삶을 '선불로 감사'하는 것이다. 즉, 이루어질 꿈에 미리 감사하는 의미도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서 저자가 성공한 것일수도 있다. 하와이에 대저택을 가진다는 꿈도 아마 거의 이루었을 것이다. 이렇게 책을 내고 유튜버로 성공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730일간 매일 같은 정장을 입고 출근하며 재테크를 위해서 잠을 극단적으로 줄여가며 수백권의 책을 읽고, 수천 편의 동영상을 보고 공부하고 투자했기에 부동산투자와 미국주식에서 원하는 만큼의 자산을 만들고 파이어족으로 은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단지 시각화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꿈을 실현하기 얼마나 치열하게 행동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