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인스타에 꾸준히 서평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또는 SNS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계속 읽다보면 서평을 써서 기록을 남기고 싶고, 계속 기록을 남기다보면 이런 활동으로 수입을 얻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나보다 더 나은 능력자들의 이야기로 들리기도 한다. 정말 나에게도 가능한 일일까?

수입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은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다르다. 규칙과 주의사항도 있고 많은 퇴고의 과정도 거쳐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글과 독자가 읽고 싶어하는 글은 다르기에 주제 선정부터 제목과 분위기까지 전반적인 사항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그러므로 작가가 되고 싶다면 전문서적의 도움을 많이 받는 것이 좋다. 고민이 되는 것은 수많은 전문서적 중 무엇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인데 내가 생각하기엔 이 책은 유용한 실용서인 것 같다. 직접적인 동기부여와 실천가능한 미션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밑줄을 많이 그었던 책이다.

이 책에는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시스템이 많다. 어떻게 하면 글을 쓸 수 있는지, 어떤 식으로 글을 쓰면 되는지 핵심 꿀 팁이 모여있다. 따라해보기 쉬운 레벨부터 출간, 인쇄, 원고료 등 출판관련 정보도 알려준다. 또한 출판에서 돈으로 연결되는 고리들과 활용방안도 알려준다. 한마디로 글쓰기 수익화 과정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내가 쓰고자 하는 마음만 가진다면 수익화가 가능하다.

나도 작가처럼 글을 쓰는 할머니로 늙고 싶은 로망이 있다. 글쓰기는 자아실현의 한 과정이며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글도 언젠가는 수익화가 될 날이 올꺼라는 희망을 품어본다. 주저하지말고 망설이지말고 비교하지말고 나만의 글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되어보자. 당신은 할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