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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
- 작성일
- 2024.2.29
온 세상이 우리를 공주 취급해
- 글쓴이
- 타라-루이제 비트베어 저
프런트페이지
#서평단 #출판사도서제공 #온세상이우리를공주취급해 #프런트페이지 #페미니즘
너무도 많은 페미니스트가 백래시를 겪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금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지치고 답답해서 잠시간 그곳으로부터 눈을 돌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그또한 "여성혐오"임을 깨달았다. 내 안에 있는 여성혐오는 다른 여성과 나를 괴롭힌다. 여성조차 내면화된 여성혐오를 지니고 산다는 사실이 지긋지긋하면서도 새로웠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나의 생각을 정의해 주는 책이다. 페미니즘을 공부한다면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자아와의 충돌이 있다. 그 충돌로 인해 괴롭다면 이 책을 꼭 읽길 바란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서문부터 그 답답함을 해결해 준다.
이 사회는 바뀌지 않는데, 나 하나 생각이 달라진다고 뭐 어쩌라는 거지? 남자-사회-가부장제 등은 그대로인데 이 모든 걸 뺀 나는 어떤 형태인 거지? 혼란스러웠다면 이 책을 통해 "모든 것을 뺀 나"의 기초를 쌓길 바란다. 우리는 이상하지 않다. 차곡차곡 쌓아올려 무너지지 않으면 된다. 그 시작을 이 책으로 하길 추천한다.
나는 이 책으로 다시 페미니즘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이 문장으로 이 책의 평가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너무도 많은 페미니스트가 백래시를 겪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다시금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지치고 답답해서 잠시간 그곳으로부터 눈을 돌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그또한 "여성혐오"임을 깨달았다. 내 안에 있는 여성혐오는 다른 여성과 나를 괴롭힌다. 여성조차 내면화된 여성혐오를 지니고 산다는 사실이 지긋지긋하면서도 새로웠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나의 생각을 정의해 주는 책이다. 페미니즘을 공부한다면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자아와의 충돌이 있다. 그 충돌로 인해 괴롭다면 이 책을 꼭 읽길 바란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서문부터 그 답답함을 해결해 준다.
이 사회는 바뀌지 않는데, 나 하나 생각이 달라진다고 뭐 어쩌라는 거지? 남자-사회-가부장제 등은 그대로인데 이 모든 걸 뺀 나는 어떤 형태인 거지? 혼란스러웠다면 이 책을 통해 "모든 것을 뺀 나"의 기초를 쌓길 바란다. 우리는 이상하지 않다. 차곡차곡 쌓아올려 무너지지 않으면 된다. 그 시작을 이 책으로 하길 추천한다.
나는 이 책으로 다시 페미니즘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이 문장으로 이 책의 평가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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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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