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속

wisemanhk
- 작성일
- 2024.3.4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 글쓴이
- 정재훈 저
21세기북스
저출생이 문제이다.
정말 이러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사라질지 걱정이 될 정도로 출산율이 문제이다.
내가 어릴때봤던 문구.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이문구를 보고 자라왔던 나다.
고구마깡 과자에 그렇게 써있었다.
지금은 출생율이 문제가 되어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산부인과가 폐업을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작가는 통계와 수치로서 적나라하게 현실을 파헤쳐준다.
사람이 사라지는 사회에 대해서 그리고 가난한 노인과 부자아이에 대해서 이와 더불어 희망을 잃은 청년들의 나라인 한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를 낳지 않는 백만가지 이유와 아이를 생각할수 없는 현실들.
여기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개조 프로젝트까지 말한다.
어린이집과 산부인과가 사라지는 현실과 더불어 걱정되는것이 군대가 사라질까하는 걱정이다.
예전 3년 복무기간이었던 군대가 지금은 18개월이다. 이대로 유지한다면 2030년에는 병력 50만 체제가 무너질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출생아수가 아무리 줄어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군대가 사라질수는 없는 현실이다.
한국사회에서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유지해야한다. 작가는 모병제도입과 군현실화를 통해 국방개혁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한국의 노인은 가난하다.
지금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난한 이유는 대다수가 연금없이 노인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에는 중소기업이나, 영세규모 사업장, 자영업자들은 연금을 넣을수가 없었고 이러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것이다.
반면 아이들은 OECD국가중 빈곤율이 최저이다. 부자라는것이다.
사회분위기상 한부모가구 비율이 낮은 이유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를 낳지않는 현실은 교육비가 매우 크다.
한 아이를 대학교까지 보내는데 최소 3억이 든다. 자녀를 키우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선택하는 이유가 된이유이다.
여성의 독박 육아와 경력 단절이라는 표현이 사라지지 사라지지 않는 한.
한국은 여성 고용률이 60% 수준에올랐고
고용율이높을수록 출산율은 낮아졌다
지금까지 아빠는 돈만 벌고 엄마는 살림을 잘하고 아이만 돌보면 되었다. 그런데 엄마가 일을 하는 시대가 오자. 엄마의 과제는 한 2개가 되었다. 여기에 아빠는 덤으로 돌봄을 "도와주면" 개념 있는 아빠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부모의 가정 양육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필요하다.
그 첫걸음이 사회적 돌봄체계의 완성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통합,즉 유보통합과
초등교육과 돌봄의 통합인 23년 늘봄교육을통해 발판이 마련되고있다.
보다 깊이있는 정치적 고민이 이루어진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있을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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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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