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기록

스웨터곰

작성일: 2024.3.7

도서명 표기 — 수납 못하는 사람을 위한 수납책
글쓴이
아카쿠 유리 저
즐거운상상
평균
9 (21)
스웨터곰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집은 가장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막상 물건을 정리한다 마음먹어도 잘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습관 때문에 해결이 안되고
계속해서 짐이 늘어가는 일상 입니다.

하지만 수납만 잘해도 집안에 있는 짐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고 하는데 수납전문가의
조언으로 올해만큼은 개선된 환경에서
지내보고 싶어 과감하게 마음을 먹고 정리를
해보고 싶어 내용이 꽤나 기대되더라구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희망을 주니 더더욱
따라해보고 싶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하여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먼저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듯한 공감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수납, 정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냐고 물어보며 책의 내용은 시작됩니다.

하지만 정리가 안되는 것은 사람의 의지보다는
수납의 문제에 있다며 수납에 필요한 기법인
띄우기, 세우기, 눕히기 기법을 활용하면 꽤나
멋진 수납 시스템이 완성된다 소개합니다.

위의 세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수납을
시작하다보면 공간과 시간이 한결 여유가
생기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잘 정리하고자 하는 생각은 있어도
왜 정리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두고 있지 않아서
쉽게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이유라고 말합니다.

수납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분류가 먼저
우선시되어야 하며, 수납을 이후에 행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해결되면 집안일도 한결 편해지고
삶이 쾌적해지며 이중지출이 되지 않도록 관리가 되니
돈 낭비의 지출을 막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집안의 물건이나 앞으로의 지출계획에 있어서
현재만 생각하고 소비하라고 합니다. 매일 사용하거나
자주 쓰는 제품이라고 미리 사둔다의 개념을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만약 이것에 대해 내려놓기
어렵다면 현재 필요한 물품과는 구별되게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여 정리해두라고 하더군요.

또한 사용한 물건을 쓰고 돌려놓는 습관도 들이라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놓기 시작하면
사실상 또 수납시스템이 무너지는 셈이 되니 말이죠.

옷장 안의 임시수납상자나 침실의 이동식 잠옷
수납장 등으로 활용되는 트롤리와 같은 제품을
두면 임시 수납장소를 만들어두면 정말 빈번하게
사용하는 물건을 원래의 자리에 돌려놓기
번거로울때 유용하게 사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사용할 장소에 물건을 띄워두면 바로 사용하고
즉시 되돌려 놓기도 좋고 물건을 바닥에서 띄우면
청소도 훨씬 수월해진다고 말하는데요. 띄우는
수납에 적합한 곳으로는 벽면, 문 뒤, 좁은틈과 같이
활용하기 애매했던 공간들에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작업은 흡착식 후크나 압축봉, 자석,
양면테이프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각기 제한하중이
다르기에 확인 후 적정사용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리모컨을 상판 아래에 부착하거나 북앤드를
주걱거치대로 쓰는 방법, 현관문에 자석을 달아
필요한 물건 수납하기, 마스크나 열쇠를 걸어두는
공간 만들기 등등 생활에 정말 밀접하게 사용하기 좋은
수납법을 다양한 주제로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책에서 기본도구라고 설명하면서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쉽고 이런 제품도 있냐며
수납을 돕는 소소한 제품의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어디에 어떤것이 있는지 한눈에
들어오는 수납법이 세우는 기법이라고 하는데요.

보기도 깔끔하고 여분을 확인하기도 좋으며 깊은
서랍도 한눈에 파악하기 좋다고 합니다. 주로 의류나
식품, 여분의 일용품 등을 적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티셔츠나 스웨터, 후드티, 바지, 얇은 옷, 스타킹,
양말, 속옷 등을 세워서 수납할 때 개는 방법에
대해서도 사진을 보며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페이지도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서랍과 같은 곳들을 정말 빈틈없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되는 냉장고나 냉동실 수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있어 실생활에서 적용하기에도 좋더라구요.

서류나 아이들 물건을 정리할 때도 해당방법이
매우 유용하고 찾기에도 쉽게 라벨링하여
수납하는 방법 또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눕히는 수납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에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오히려 방법이 쉬운만큼
알맞은 곳에 눕히는 방법을 적용하여 수납하면
사용하기에도 한눈에 파악하기에도
좋은 방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물건을 정리하기만해도 눕히는
수납방법이라 볼 수 있는데 라벨링, 그룹핑,
도구를 활용해 공간분리를 한 후에 눕혀 보관하는
여러 방법들이 해당되며 가장 쉬운 수납방법
이라 하며 제자리에 돌려놓고 사용하기만해도
정리가 되니 정돈된 상태를 유지가 되니 좋지요.

정리수납을 진행하면서 정말 버리지 못하는
정리 못하는 물건들이 있다면 추억상자라는
이름 아래 공간 하나를 정하여 박스 형태로
정리하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정리 수납의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이 이미
많이 나와있지만 해당 책은 수납방법을 통한
정리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서인지 정리를 돕는
도구들만 있으면 애매한 공간이나 남는
공간들을 더욱 활용도가 높게 사용할 수 있어
정보들이 너무나도 유용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정리 수납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해당 책을 접해보시고 노하우를 얻어가셔서
집이나 사무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공간 모두에서
이전보다도 훨씬 정돈되어 깔끔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함께 응원해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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