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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madam
- 작성일
- 2024.3.11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 글쓴이
- 김동식 저
요다
#무채색삶이라고생각했지만 #김동식에세이 #요다 #서평단
김동식 작가님의 첫 에세이다. 그동안 작가님의 인터뷰, 강연을 통해 살아온 이야기를 듣거나 인스타를 통해 음식, 강연 일정, 소소한 일상소식을 접하고 있다.
언제나 '사랑하는' 수식어가 붙는 작가님의 애독자가 된 건 5년 전 처음 접한 '회색인간' 때문이다. 100쇄를 맞은 대단한 책이다. 이후 김동식작가파기에 전권 독파에 이르렀다.
딸내미가 스토커라 부를 만큼 음식 취향이나 일정을 꿰고 있지만 사실 보여지는 것만 알고 있을뿐 속깊은 사정은 하나도 모른다.
본래 에세이라함은 자신의 모든 치부까지 드러내는 법. 내가 모르는 삶의 여정이 어떤게 있을까 책속으로 들어가보겠다.
프롤로그..안 할 이유가 없다. 딱 작가님이다. 나도 이런 마인드 좀 배워야겠다. 안 할 이유를 대는게 아니라 못 할 이유가 아니면 한다! OK!
경사진 골목길의 추억부터 해운대의 생라면 사건. 책표지의 그림이기도 한데 진짜 천재같다. 어릴적 무척이나 개구쟁이였나 보다.
떡볶이는 정말 진심이 느껴진다. 노포의 떡볶이집이 없어졌을때 얼마나 충격이었겠는가. 단편을 재밌게 읽은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탱커' 에서 밝힌 것처럼 게임을 좋아하고 잘한다. 머리가 좋아서 그런가 아님 20년이 넘는 경력 때문인가 가끔 성적을 보면 대단하다.
빌런 '최무정' 탄생 비화는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소울 푸드인 오불덮밥이 김가네에서 빠진 이유는 오징어값이 금값이라 그런가보다.
카지노 경험은 거울 삼아야겠다. 폐인되기 딱 좋은 곳인데 멀쩡한 정신으로 나왔다는 게 직원 말고 또 있겠는가.
존박하면 냉면이 뜬다. 평양 냉면 마니아다. 김동식작가님 냉면 사랑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새치기가 아니다. 혼자 온 사람 특권이다.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다. 더 이상 스포하고 싶지가 않다. 초단편의 대가답게 에세이도 한 편 한 편이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밌고 감동적이다.
이제 불혹의 나이가 되었으니 서로를 궁금해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랑 찾길 바란다. 어쩜 결혼식장에 따라 갈지도 모르겠다.
맑고, 보들보들, 번쩍번쩍하고, 깔끔하고, 순하며, 즐거운 상태를 좋아한다. 정확히 살아가고자 하는 방식과 일치하기 때문이란다.
상주의 허준 선생님..나도 한번 만나고 싶다. 몇년째 큰 병원에, 실비 보험료 올린 주범인 어깨 통증이 고질병이라..진짜 운이 좋으신 것 같다.
눈빛을 보면 총명함이 살아있다. 머릿속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을지 짐작도 안간다. 부모가 자식을 믿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성실함이나 인품은 태도를 보면 안다. 비록 한 번밖에 못 봤지만 그 한 번으로 팬이 되는가 보다. 무채색 삶이라 생각했지만..무지개색 삶이 아닐지.??
다채로운 경험과 성실함, 무한한 능력을 가진 초단편 소설의 대가, 천재작가, 김동식 장르를 개척한 소설가..뭐든 사랑하는 작가님을 말한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행보가 기대되는 작가님이다. 세계적인 작가님이 되시길 바라며 히가시노 게이고 보다 한 권 더 써주길 바란다.
김동식 작가님의 첫 에세이다. 그동안 작가님의 인터뷰, 강연을 통해 살아온 이야기를 듣거나 인스타를 통해 음식, 강연 일정, 소소한 일상소식을 접하고 있다.
언제나 '사랑하는' 수식어가 붙는 작가님의 애독자가 된 건 5년 전 처음 접한 '회색인간' 때문이다. 100쇄를 맞은 대단한 책이다. 이후 김동식작가파기에 전권 독파에 이르렀다.
딸내미가 스토커라 부를 만큼 음식 취향이나 일정을 꿰고 있지만 사실 보여지는 것만 알고 있을뿐 속깊은 사정은 하나도 모른다.
본래 에세이라함은 자신의 모든 치부까지 드러내는 법. 내가 모르는 삶의 여정이 어떤게 있을까 책속으로 들어가보겠다.
프롤로그..안 할 이유가 없다. 딱 작가님이다. 나도 이런 마인드 좀 배워야겠다. 안 할 이유를 대는게 아니라 못 할 이유가 아니면 한다! OK!
경사진 골목길의 추억부터 해운대의 생라면 사건. 책표지의 그림이기도 한데 진짜 천재같다. 어릴적 무척이나 개구쟁이였나 보다.
떡볶이는 정말 진심이 느껴진다. 노포의 떡볶이집이 없어졌을때 얼마나 충격이었겠는가. 단편을 재밌게 읽은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탱커' 에서 밝힌 것처럼 게임을 좋아하고 잘한다. 머리가 좋아서 그런가 아님 20년이 넘는 경력 때문인가 가끔 성적을 보면 대단하다.
빌런 '최무정' 탄생 비화는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소울 푸드인 오불덮밥이 김가네에서 빠진 이유는 오징어값이 금값이라 그런가보다.
카지노 경험은 거울 삼아야겠다. 폐인되기 딱 좋은 곳인데 멀쩡한 정신으로 나왔다는 게 직원 말고 또 있겠는가.
존박하면 냉면이 뜬다. 평양 냉면 마니아다. 김동식작가님 냉면 사랑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새치기가 아니다. 혼자 온 사람 특권이다.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다. 더 이상 스포하고 싶지가 않다. 초단편의 대가답게 에세이도 한 편 한 편이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밌고 감동적이다.
이제 불혹의 나이가 되었으니 서로를 궁금해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랑 찾길 바란다. 어쩜 결혼식장에 따라 갈지도 모르겠다.
맑고, 보들보들, 번쩍번쩍하고, 깔끔하고, 순하며, 즐거운 상태를 좋아한다. 정확히 살아가고자 하는 방식과 일치하기 때문이란다.
상주의 허준 선생님..나도 한번 만나고 싶다. 몇년째 큰 병원에, 실비 보험료 올린 주범인 어깨 통증이 고질병이라..진짜 운이 좋으신 것 같다.
눈빛을 보면 총명함이 살아있다. 머릿속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을지 짐작도 안간다. 부모가 자식을 믿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성실함이나 인품은 태도를 보면 안다. 비록 한 번밖에 못 봤지만 그 한 번으로 팬이 되는가 보다. 무채색 삶이라 생각했지만..무지개색 삶이 아닐지.??
다채로운 경험과 성실함, 무한한 능력을 가진 초단편 소설의 대가, 천재작가, 김동식 장르를 개척한 소설가..뭐든 사랑하는 작가님을 말한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행보가 기대되는 작가님이다. 세계적인 작가님이 되시길 바라며 히가시노 게이고 보다 한 권 더 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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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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