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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akers
- 작성일
- 2024.3.25
[예스리커버]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 글쓴이
- 오평선 저
포레스트북스

#1
에세이 분야 초베스트셀러인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의 저자 오평선 원장님의 저자 사인본 신간을 읽었습니다. 표지에 적혀 있는 '먼 곳의 별을 쫓느라 발아래 꽃을 보지 못했네'라는 문구는 신간 제목인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과 연결되면서 직감적으로 '관조적인 자세로 작가를 둘러싼 주위를 찬찬히 살펴보며 느낀 성찰을 담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그렇게 한 장, 한 장 꼽씹으며 읽어 나가는데 그냥 읽어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 소제목마다 인상적인 문장과 단락을 포스트잇에 필사처럼 볼펜을 꾹꾹 눌러가며 입술로는 천천히 내용을 낭독하며 적었습니다. 그렇게 적다보니 포스트잇 한권을 다 채울 정도의 주옥같은 문장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이렇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수고했어", "잘살아왔어", "잘될거야".....
#3
주옥같이 많은 문장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3개의 문장을 추려보았습니다.
1)일신우일신이란 날마다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루를 맞이하는 마음과 각오가 새롭다는 뜻이다. 하루끝에 생활하고 반성하는 사람은 매일이 인생의 첫날이다.
2)담쟁이는 흙 한 톨 없이도 바위에 뿌리를 내린다. 척박한 환경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화려한 꽃들에 시선을 모두 빼앗겨 바라봐주는 이 하나 없어도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담쟁이를 볼때면 가진 것이 차고 넘치는 데도 부족하다고 투정을 부리며 사는 내가 부끄럽다. 너를 보며 나를 다시 본다!
3)꽃길을 찾아 헤맨 시간이 아깝다. 꽃길을 찾아 헤맬 필요없이 내가 지금껏 지나온 길도 꽃길이었다. 내 삶자체도 꽃이었다. 나를 똑 닮은 나만의 꽃!
3)문장이 포함된 글제목이 이 책의 제목인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입니다.
에세이 분야 초베스트셀러인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의 저자 오평선 원장님의 저자 사인본 신간을 읽었습니다. 표지에 적혀 있는 '먼 곳의 별을 쫓느라 발아래 꽃을 보지 못했네'라는 문구는 신간 제목인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과 연결되면서 직감적으로 '관조적인 자세로 작가를 둘러싼 주위를 찬찬히 살펴보며 느낀 성찰을 담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그렇게 한 장, 한 장 꼽씹으며 읽어 나가는데 그냥 읽어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 소제목마다 인상적인 문장과 단락을 포스트잇에 필사처럼 볼펜을 꾹꾹 눌러가며 입술로는 천천히 내용을 낭독하며 적었습니다. 그렇게 적다보니 포스트잇 한권을 다 채울 정도의 주옥같은 문장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이렇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수고했어", "잘살아왔어", "잘될거야".....
#3
주옥같이 많은 문장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3개의 문장을 추려보았습니다.
1)일신우일신이란 날마다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루를 맞이하는 마음과 각오가 새롭다는 뜻이다. 하루끝에 생활하고 반성하는 사람은 매일이 인생의 첫날이다.
2)담쟁이는 흙 한 톨 없이도 바위에 뿌리를 내린다. 척박한 환경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화려한 꽃들에 시선을 모두 빼앗겨 바라봐주는 이 하나 없어도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담쟁이를 볼때면 가진 것이 차고 넘치는 데도 부족하다고 투정을 부리며 사는 내가 부끄럽다. 너를 보며 나를 다시 본다!
3)꽃길을 찾아 헤맨 시간이 아깝다. 꽃길을 찾아 헤맬 필요없이 내가 지금껏 지나온 길도 꽃길이었다. 내 삶자체도 꽃이었다. 나를 똑 닮은 나만의 꽃!
3)문장이 포함된 글제목이 이 책의 제목인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입니다.

#4
경제경영서 위주로만 편식독서를 해왔던 온전한 T인 저도 이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완전한 F가 되어 감성충만하게 저 스스로를 오평선 작가님의 활자로 채웠습니다. 쉽게 읽히지만, 이 책이 주는 감동은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출판사에서 필사본 버전이 나왔으면 하는 것입니다. 주옥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경제경영서 위주로만 편식독서를 해왔던 온전한 T인 저도 이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완전한 F가 되어 감성충만하게 저 스스로를 오평선 작가님의 활자로 채웠습니다. 쉽게 읽히지만, 이 책이 주는 감동은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출판사에서 필사본 버전이 나왔으면 하는 것입니다. 주옥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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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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