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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weiter
- 작성일
- 2024.4.7
모파상 단편선
- 글쓴이
- 기 드 모파상 저
열린책들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읽고 있다 보면, 에펠탑이 떠오른다. 에펠탑은 쇠로 된 철탑이다. 처음 만들어질 때 쇠로 된 철탑이라서 흉물이 될 거라고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모파상의 소설을 읽으면 세상의 불합리한 면, 사람들의 아름답지 못한 부분을 절묘하게 드러낸다. 마치 냉철한 철탑과 같다. 하지만 에펠탑이 철탑이면서도 전체적으로 보면 예술적으로 아름답듯이 모파상의 소설도 부분 부분은 차갑고 냉철하게 묘사되어 있지만 소설 전체를 보면 절묘하고 아름답니다. 세밀하고 정교하고 그러면서도 지적이며 전체적으로는 아름다운 소설이다. 그야말로 모파상 = 프랑스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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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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