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가 ‘살아남는 경영자의 6단계 행동 공식’입니다. 책은 일단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시스템까지 생각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시스템입니다. 이 책대로 시스템을 고민해가면서 시작하시면 그래도 실패보다는 사업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각 시스템마다 친절하게 양식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시스템화에 필요한 항목들일 겁니다.


대기업과 소규모 사업체의 가장 큰 차이는 뭘까요? 바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세스입니다. 그러나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사업자에게는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간결한 공식과 전략이 꼭 필요합니다. 소규모 사업체도 매일매일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해야겠죠. ‘무기가 되는 시스템’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제가 회사 운영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을 때, 이 책에 담긴 6단계 공식과 전략은 회사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직원 4명으로 출발한 회사는 6년만에 30명의 직원들 두게 되었고, 수익도 4배 늘었습니다. 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고 고객층도 확대되었습니다. 직원들의 사기도 올랐지요. 회사에 운영이 원활해지니 회사에 대한 안팎의 평가는 자연스럽게 좋아졌습니다. 당신이 1인 기업을 운영하든 100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든 이 책은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 담긴 공식과 전략을 적용하다 보면 기업을 운영하는 일이 즐거워질 겁니다. 그 과정을 자기 것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어떤 순간에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업을 키우는 일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을 요.

내수빌에서,

도널드 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