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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풀롱
- 작성일
- 2024.4.28
스페이스X의 비밀
- 글쓴이
- 브래드 버건 저
미디어숲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꼭 테슬라 CEO 등 기업의 대표로서의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 인물이다. 테슬라에 투자하는, 투자했던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라는 천재 기업가이자 인류의 문명에서 가장 빛나는 인간의 꿈을 실현시켜줄 것 같은 일론머스크의 꿈과 함께 하기 위해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고 나 또한 그의 꿈과 함께 하고자 해서이다. 인류가 달에 인간을 안착시킨 것이 1969년으로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의 일이다. 그 이후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과학화되고 기술문명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류의 먼 우주로의 여행의 꿈이 당장이라도 실현될 것만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최근 몇 년간의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하고 있다. 그 중심에 일론머스크, 그것도 스페이스 X프로젝트가 있는 것이다. 그와 관련된 내용들이 이 책에 숨겨져 있고 저자는 이를 ‘비밀’로 붙이고 있다. 화성으로 인류를 보내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꿈은 스페이스 X프로젝트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그 로켓 발사는 실패의 연속이지만 조금씩 의미있는 발전을 해 오고 있다. 아무도 못하는 일, 미국 정부조치도 못하던 일을 한 개인, 그것도 천재 과학자이자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가 인류의 공감을 얻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화성에 이주할 수 있을까? 아니 우리 생에 화성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까? 일론머스크의 말로는 당연한 것 같다.
이 책은 제 7개 장으로 이루어졌다. 제1장은 ‘압도적 경쟁력’이다. 서문에서 마지막 줄에 언급된 기업 ‘페이팔’이다. 페이팔의 마피아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페이팔은 인터넷 결재서비스 회사이다. 그 기업에서 맺은 인연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부를 쌓은 인물들 대략 270여명, 그들을 뜻하는데 그 중 일론머스크도 있다. 2000년 초반 제프베조스 아마존 회장은 항공우주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최후의 우주 개척자가 되고 싶었을 것이다. 또 한축으로 일론 머스크의 등장이다. 페이팔 마피아 중 한명이고 테슬라를 인수한 천재이다. 그가 바로 스페이스X사업에 투자했고 그게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제2장은 ‘갈수록 진화하는 우주여행’이다. 미국과 세계 우주개발에 대한 역사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미국 NASA에서의 우주 프로젝트가 번번히 실패하며 그 속에서의 인류의 실수, 또한 로켓 발사의 실패와 인명피해, 무엇보다도 예견된 실패였다는데에서 충격을 받은 미국은 더 이상 우주개발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숨어지내다가 최근 페이팔의 지분을 팔고 스페이스X를 창립한 일론머스크에 의해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었다. 제3장은 ‘스페이스X의 등장’이다. 일론머스크가 창립한 스페이스 X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지금까지의 개발된 것을 바탕으로 로켓의 재사용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게 된 것이다. 민간 우주 개발의 시초가 되었다. 제4장은 ‘누가 우주의 거물이 될 것인가’이다. 우주 개발을 위한 민간 개발은 경쟁이 치열하다. 버진갤럭틱, 블루오리진 프로젝트, 스페이스 X 프로젝트 등 여러 기업들이 우주여행, 개발에 뛰어들어 의미있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제5장은 ‘스페이스X, 우주 경쟁, 2.0의 중심에 서다’이다. 2023.1월의 스타쉽 발사장면을 지켜보았다. 아쉬움은 남지만 그 거대한 우주선이 한순간이더라도 우리의 꿈을 안고 도약한 것이다. 일론머스크는 성공하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바 있다. 실험은 계속될 수 있게 되었다. 제6장은 ‘달, 화성 그리고 그 너머로’이다. 일론머스크의 실험적 우주개발 과정이 이야기되고 있다. 끝임없는 노력에 참 경의를 표한다. 제7장은 ‘인류는 화성에 갈 수 있을까’이다. 나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차 있다. 평소 궁금한 사항들이 어느정도 해소된 기분이다.
이 책이 좋았던 몇 가지가 있다. 책의 종이질이 너무 좋고 사진의 선명도가 너무 좋다는 것이다. 그것만이라도 나는 이 책에 정성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각종 사진들이 내용과 함께 잘 조화되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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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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