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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
- 작성일
- 2024.5.15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 글쓴이
- 전홍진 저
한겨레출판
예민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조금은 피곤하다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주변인들에게는 사실 나조차도 조금은 예민한 사람에 속한다는 걸 알았다. 게다가 나는 예민하면서 까칠하다고까지 한다. 예민의 기준이 무얼까? 궁금 하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는 이 예민함을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전환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여진 책이다. '매우 예민한 사람'을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들'이라 표현하였고, 이는 '외부 자극의 미묘한 차이를 인식하고 자극적인 환경에서 쉽게 압도당하는 민감한 신경 시스템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 예민한 사람은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 이렇게 예민하면 뇌가 과부하에 걸릴 것입니다."라 말하며 예민한 사람을 덜 예민한 사람과의 차이를 말하고 있다. 이 차이를 잘 활용하여 에민한 사람- 나-의 능력으로 활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스스로 예민하여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차단하기 보다는 자신의 예민함을 활용하여 오히려 타인과의 소통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자신만의 능력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덜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없는 능력들이기에 오히려 직장내에서 오히려 더 적절한 포지셔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예민한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예민성을 잘 다루고 조절할 수만 있으면 오히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분위기에 압도되어 자신을 방치하지만 않는다면, 자신을 감정 조절하기를 훈련을-트레이닝을 받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겠다 판단된다. 그리고 자신의 예민함이 꼭 전적으로 병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책에서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사례들을 보면 치료를 받고 나아지고 발전되어가는 사례들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음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다. '예민함'은 세상의 모든 일처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역시나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살아갈 수 있겠다.
세상에 무수한 성공한 사람들이 잇고, 그 중에는 역시 예민한 사람들도 있다. 예민한데 성공한 사람들은, 이는 "남들이 예사로 보고 넘길 만한 일을 꼼꼼히 따져보고 열심히 생각해보아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성공한 사람들도 "예민한 특성 때문에 쉽게 우울해하고 불안해할 수도 있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잘 지내고 자신의 기능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도우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타인에게 실례가 혹은 자신으로 인한 불편을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때론 용기가 필요하다. 구원의 손길을 잡을 용기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예민한' 사람들은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예민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타인에게 소위 '눈치'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으로 인해 발생되는 상황들로 인해 심하게는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고, 이는 곧 스스로를 위축되게 만들고, 나아가 스스로를 격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도움을 주겠다 했던 사람들도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고, 지속적 관심을 포기하게 하거나, 다음번에는 관심을 두지 않거나 완전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건 당사자건 주변인이건 지속적인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책 속 사례들을 보면 확실히 관심을 두어야 한다. 유대감을 갖는 '안전기지'가 되어주어야 한다.
뇌과학과 정신의학적인 접근으로 에민한 사람들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고 예민한 사람들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혹은 스스로 갈 방향을 알아보는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는 예민한 사람과 그들의 옆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이라 여겨지며, 모두에게 권해본다.
#자유자리뷰,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상담소, #전홍진, #한겨례출판, #예민함도힘이될수있다,
스스로 예민하여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차단하기 보다는 자신의 예민함을 활용하여 오히려 타인과의 소통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자신만의 능력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덜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없는 능력들이기에 오히려 직장내에서 오히려 더 적절한 포지셔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예민한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예민성을 잘 다루고 조절할 수만 있으면 오히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분위기에 압도되어 자신을 방치하지만 않는다면, 자신을 감정 조절하기를 훈련을-트레이닝을 받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겠다 판단된다. 그리고 자신의 예민함이 꼭 전적으로 병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책에서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사례들을 보면 치료를 받고 나아지고 발전되어가는 사례들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음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다. '예민함'은 세상의 모든 일처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역시나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살아갈 수 있겠다.
세상에 무수한 성공한 사람들이 잇고, 그 중에는 역시 예민한 사람들도 있다. 예민한데 성공한 사람들은, 이는 "남들이 예사로 보고 넘길 만한 일을 꼼꼼히 따져보고 열심히 생각해보아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성공한 사람들도 "예민한 특성 때문에 쉽게 우울해하고 불안해할 수도 있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잘 지내고 자신의 기능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도우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타인에게 실례가 혹은 자신으로 인한 불편을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때론 용기가 필요하다. 구원의 손길을 잡을 용기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예민한' 사람들은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예민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타인에게 소위 '눈치'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으로 인해 발생되는 상황들로 인해 심하게는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고, 이는 곧 스스로를 위축되게 만들고, 나아가 스스로를 격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도움을 주겠다 했던 사람들도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고, 지속적 관심을 포기하게 하거나, 다음번에는 관심을 두지 않거나 완전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건 당사자건 주변인이건 지속적인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책 속 사례들을 보면 확실히 관심을 두어야 한다. 유대감을 갖는 '안전기지'가 되어주어야 한다.
뇌과학과 정신의학적인 접근으로 에민한 사람들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고 예민한 사람들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혹은 스스로 갈 방향을 알아보는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는 예민한 사람과 그들의 옆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이라 여겨지며, 모두에게 권해본다.
#자유자리뷰, #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상담소, #전홍진, #한겨례출판, #예민함도힘이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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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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