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고 써보는 똑똑한 초등 글쓰기!

아이의 글쓰기 고민을 해결해줄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짧은 신문기사를 읽고 이해한 후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이 가능한 책이다.

논리적 글쓰기라고 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찬성과 반대 의견에 대해 예시를 통해 적도록 하거나 구조화해서 쓸 수 있는 방법 등이 나와있어서 책을 처음 접할 때 아이에게 설명만 잘 해 준다면 어렵지 않게 써나갈 수 있다. 

아직 초등 저학년이 이해하기에는 어휘가 부족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국어사전으로 단어도 찾아보면서 어휘력도 키우고 시사점에 대해 아이와 대화도 하면서 아이의 생각도 알 수 있게 하는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기본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어느 정도 글 쓰지 감이 생길 것 같다.

총 4파트(현상과 의견, 정보의 소개, 원인과 결과, 문제 해결), 40개의 신문기사가 수록되어 있다.

 별 단계(★, ★★, ★★★)를 기사마다 표기해 놓았는데 이것의 의미는 별 단계가 높아질수록 텍스트 구조화 도형을 스스로 채워야 하는 부분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난이도 표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