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아이처럼
- 작성일
- 2024.6.16
우리 반 링컨
- 글쓴이
- 박남희 글/모차 그림
리틀씨앤톡
우리반 시리즈의 26번 우리 반에서 만나볼 이번 위인은 링컨
아이가 우리반 시리즈에 눈을 뜬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제작년인가 처음 접하게 하려 보여 주었을때 몇 장 넘기고는 재미없다면서
펼쳐보다 말아서 고민이 되었고 그런후 작년에도 반정도 읽다 말더니
올해는 도서관에서 우리반 시리즈를 읽었는데 너무 재밌다며
신사임당을 빌려왔고, 지난번 마틴 루터킹을 읽고는 다음번 책은 언제 나오냐며
도서관에서 역주행을 해야겠다 하더라구요.
역시 제시기에 맞는 것들이 있구나 기다려주면 스스로 알아서 하는~
그런생각을 하면서 기다리는 중에 만난 링컨이였어요.
링컨이 노예해방을 선언하고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 라는 유명한 말을 하기도 했죠~
남북전쟁을 끝내고 하나의 나라로 만든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지요.
재선을 하고 연설중 암살을 당하는 장면으로 대한민국의 갈등을 해결해야하는
초등학생으로 5주를 다시 살게 되요.
이 설정이 참 재밌는듯해요. 아이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는것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위인의 성향, 기본마인드는 가져가되 영혼만 머물러 다른사람으로
그것도 아이들과 같은 초등학생이니 조금더 친근한 마음이 들어서일까요?
링컨의 이야기가 아이들과의 일상에 섞여 조금씩 나오는데
책을 젖게해서 사흘일한일, 책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책에서 얼마나 많은걸 알게되었는가가 설명되어있기도 해서
덤으로 책을 읽는 소중함까지 깨우치게 되는 책이기도 했어요 ㅎㅎ
춤동아리와 책동아리 둘다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각동아리의 창해와 지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도 알게되고
둘사이의 오해가 있었다는것도 그들의 화합과 이해를 도모하기위한
오리건(링컨)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오해의 골이 더 깊어지기전에 갈등을 해결하는것이 좋겠죠
사람사이의 관계 그사이에서 풀어나가는 법을 알게해주는
우리반 링컨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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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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