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은 언제나 재밌는거 같아요. 사람을 만나지 않고 살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사람이기에 사람의 마음 속이 궁금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인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일과 휴식편"은 지도를 보듯 타인의 머릿속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책이라고 하네요.

적게 일하고 많이 쉬고, 크게 얻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니 솔짓하니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는 문구네요.

부제가 일과 휴식이라 역시나 일에 관한 심리가 많이 있습니다. 생산성, 직장 면접, 가격 협상 등 직장인이라면 궁금한 이야기부터 학습과 수면의 상관 관계, 아이의 웃음이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한다는 등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정보도 있어요. 자기 충동 조절 능력, 나르시시스트 성향 등 인간의 성향에 관한 글도 있네요.

공부를 열심히 할 때면 늘 고민했던게 바로 잘까, 말까, 얼마나 잘까, 자지말고 더 공부할까 였던거 같아요. 푹 자야 맑은 정신으로 공부한다는 말은 진실이였네요. 역시 공부를 하는 양보단 공부하는 시간의 질이 중요하네요.

악수를 하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성격을 안다니 신기하고 재밌네요. 역시 사람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도 그냥 만들어지는건 아닌가 봐요. 

책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고 저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어요. 내가 아는 사람들은 어떤지 관찰해보고 되짚어보며 이해하기도 했답니다.

다른 심리학 책들 보다 실용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더 유익하고,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아서 정말 즐겁게 읽었어요.

*사람과 나무사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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