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나무사이에서 출간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일과 휴식편입니다.

이 책은 심리학을 좀 더 흥미로운 각도로 바라보고 있어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일과 휴식편이라 업무뿐 아니라 학습이나 효율에 관한

심리 실험도 많이 있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약 360페이지를 넘는 볼륨이지만 올컬러로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중간중간 위트있는 그림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했습니다.

지도를 보듯 타인의 머릿속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책이라는 슬로건처럼

다양한 심리학적인 현상을 실험을 통해 증명해내고 있기에

보다 신뢰가 가고 흥미로웠어요.

행복한 기분일 때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될 수 밖에 없는 심리학적인 근거,

어려운 문제에서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풀이가 한결 쉬워진다.

악수만 해봐도 상대방의 성격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자기 충동 조절 능력을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는 방법,

날씨와 관절염이 실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 등

81가지의 한 번쯤은 떠올려 볼만한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그 결과와 이유를 함께 담고 있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심리학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을까요?^^

각 주제에 대한 실험의 주체와 방법을 하나하나 제시하면서

심리학을 파고 들고 있지만

전혀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인간의 심리가 복잡하기도 하고 이렇게 단순할 수도 있구나 싶어 흥미로웠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드는 심리학을 더 알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시험 결과가 담긴 심리학 책으로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인간 뇌와 심리, 관계와 소통 메커니즘을 둘러싼 

은밀한 비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81가지 위대한 심리실험

사람과 나무사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