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친구가 추천해주어서 골랐다. 
손님들이 가게에 들어갈 때 웃는 얼굴을 보여주면 들어갈 수 있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저번에 무인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월드콘을 사 먹은 기억이 났다. 소미라는 손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미는 공부하기 싫어서 거울 아이스크림을 샀다. 똑같은 자신의 모습이 공부를 대신 해주고 학원에 대신 가서 편했다. 그 아이에게 두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두미는 엄마도 독차지해버렸다. 나는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미를 보면서 동생이 엄마를 독차지한 날이 떠올랐다. 그 때 나는 기분이 상했고 외로웠다. 소미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또 변신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산 손님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인형에게 한 번 뽀뽀를 하면 인형이 원하는 대로 강아지, 고양이로 변하는데 내가 꼭 갖고 싶은 아이스크림이다. 나는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엄마가 반대하기 때문이다. 그 아이스크림만 있으면 나도 강아지,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데! 엄마가 내가 혼자 책임질 수 있으면 우리집에서 키우게 해 줬으면 좋겠다. 나는 똥도 치우고 산책도 시키고 병원비랑 밥이랑 다 혼자 살 것이다. 
이 책은 전천당이랑 비슷한 것 같다. 음식을 먹으면 소원대로 되는 것이 비슷하다. 그런데 전천당이랑 다른 점은 주인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없고 주인 대신 CCTV로 손님들을 보고 스피커에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천당은 행운의 동전으로 값을 싸게 하거나 하는데 이 가게는 돈 대신 장기자랑으로 아이스크림 값을 내도 된다. 그리고 엄청 비싸게 200만원, 300만원짜리 아이스크림도 있다.
프롤로그에서 어떤 남자 아이가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쳤는데 누군지 모를 어둠의 그림자가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도둑질은 나쁜 거야 라고 말했다. 나는 그 때 심장이 뛰고 무서웠다. 내 생각엔 뭔가 이 아이가 나중에 벌을 받게 될 것 같다. 
나는 이 책이 재미있어서 다른 시리즈도 읽어 보았다. 이상한 무인 문구점과 이상한 무인 편의점을 읽었는데 그것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못지 않게 재미있었다. 하지만 나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그 가게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거기서 사온 아이스크림이 재미있는 효과를 보여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도 이 글을 읽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