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미맘 가계부1. 기존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느낀 한계점

결혼 4년 차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주부이다. 출산 후 남편의 외벌이로 생활을 하고 있다. 생활비는 남편의 월급 중 적금, 남편의 공과금과 용돈을 제외한 남은 월급을 받아 사용한다. 결혼 전부터 가계부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사용내역을 나열하기만 하고 절약이 되지 않았다. 또한 소비항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절약이 어려웠다. 편의성 때문인가 싶어서 엑셀 가계부를 구매해보기도 했지만 종이 가계부보다 더 들여다보기 번거로웠고 불편했다.

2.  뿌미맘 가계부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 뿌미맘 가계부를 사용하기 전에는 한 주 시작이 요일 상관없이 예를 들어 1주: 1일~7일, 2주: 8일~15일 이렇게 시작하는 가계부를 사용했었다. 하지만 새로운 페이지에 날짜가 아닌 월요일로 시작하는 가계부가 새로운 주를 시작하는데 편함을 느꼈다.


• 이미지 사진처럼 매 페이지마자 항목과 항목별 지출 합계가 적혀있어서 소비항목이 한눈에 들어왔다.

• 지출내역을 적을 때 이전에는 마트에서 산 항목을 줄지어 나열하며 적었다면, 뿌미맘님이 알려주신 방법은 무엇을 샀는지 항목을 적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트에서 장 본 금액이 얼마인지만 적으면 된다고 하셨다. 한 눈에 지출 금액이 들어왔고 항목별로 내가 줄여야 하는 영역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 
  


• 다른 가계부와 차별점은 구매자의 선택으로 가계부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던 점이다. 가계부 챌린지에 참여하며 느낀 점은 다음 문단에서 이야기하겠다.
  
  
  

3. 뿌미맘 가계부 챌린지에 참여하며 느낀 점은

오픈 채팅방에서 매일 가계부를 인증하고 한 주, 한 달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챌린지이다. 
(별책부록으로 월별로 결산하는 작은 가계부책이 가계부 속에 따로 들어있다. 이 또한 한 눈에 결산 내역을 볼 수 있어서 편할 것 같다.)
챌린지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점은 
첫째, 다른 사람들에게 내 가계부를 공유하는 것이므로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점이다. 
둘째, 가계부를 사용하다 어려움이 있을 때 뿌미맘님의 피드백을 틈틈히 받을 수 있다보니 조력자가 나의 가계를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에 의지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무지출이 보이기 시작하는 가계부
혹시 가계부 작성하기를 계속 실패하고 있다면 뿌미맘 가계부를 추천하고 싶다. 
절약의 의지가 약한 나도 하루하루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혼자보다 함께 한다면 분명 더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