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riana
- 작성일
- 2024.9.22
크러쉬 잇! (CRUSH IT)
- 글쓴이
- 게리 바이너척 저
천그루숲
나는 SNS를 적극적으로 하는 성향은 아니다. 독서기록으로 블로그를 하긴 하지만 열심히 이웃들의 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하고 다니지 않는다. 인스타 등도 개설만 해놓았지 제대로 글을 올린 기억도 거의 없다. 가끔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가는 정도 였다. SNS는 장단점이 있고, 그 필요나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은 갈릴 꺼 같지만 확실한 건 물건을 사고 팔건, 수익을 창출하거나 취미 활동을 하건, 무언가를 배우든 SNS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선택의 폭이나 얻게 되는 정보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늦었지만 최소한 새로운 SNS를 더 가입하지 않더라도 내가 가입하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해보고 싶어졌다. 어떤 것을 먼저 익히고 사용해봐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읽었다.
'당신의 콘텐츠가 비즈니스가 된다' 단순히 취미활동처럼 독서기록등을 올리는 블로그만 운영하던 나를 한대 치는 듯한 말이다. 평소에도 남편이 취미생활로만 아니라 수익창출을 하도록 해봐라고 하지만 사진이나 글의 재미나 구성 들에서 지극히 평범한 내 글들이 다른 사람들을 불러올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과 어떻게 구성하고 작성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 고민을 하긴 했었다. 그런데 이 문구를 보니 지레 겁먹고 도전해보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어릴 적 야구카드를 팔고, 부모님을 도와 와인을 팔며 공부를 한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전자의 경우 아이템을 찾아낸 것이나 그런 판매를 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판매장소로 데리고 가 주셨다는 것들이 눈에 들어왔고, 후자의 경우 직접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없어 간접 경험으로 다양한 맛들을 접해 미각을 키워 나간 점이 대단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열정을 가지라는 말을 저자가 왜 하는지 그의 삶에서 느껴졌다. 나는 어떤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들을 위해 무엇을 배우고 도전했는지 돌아보게 한다.
SNS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하라고 말하는 책이지만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매력적인 콘텐츠(품질우선, 전문성, 스토리 등), 나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 커뮤니티 공략 등 단순히 SNS를 활용하는 이상의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나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에서 다양한 플랫폼들을 언급하며 특징들을 알려주는데 나같은 이들이 플랫폼에서 방황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커뮤니티 공략은 꼭 온라인에서만이 아닌 온오프라인, 다양한 업에서 고민하며 읽어 볼만한 내용이다.
마지막 부록 역시 좋다. 앞서 책에서 저자가 언급한 내용들이 퍼스널 브랜드 체크리스트 21가지로 요약 정리되어 있다.
책 자체도 국내 초판 이후 몇 년이 지나 개정판으로 나온 것이고, 저자는 450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팔로워를 가진 이다. 그만큼 저자의 SNS 영향력이 높고, 성공한 이라는 것이며 그런 그의 성공방식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접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일 것이다. 물론 여러 이야기들이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 많이 본 듯한 내용이다. 그런 책이나 내용들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지만 이 책은 좀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뭔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열정을 다짐하는 현장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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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그루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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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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