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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9jsa
- 작성일
- 2024.9.29
1945년 해방 직후사
- 글쓴이
- 정병준 저
돌베개
요즘 한국사엔 현대사파트가 그래도 비중이 조금있고,
최소한 사건들에 대해 어설프게나마 언급은하는데
불과 20년전? 아무튼 어느시점까지는 국사책에서 일제강점기이후는 사실상 스킵이었음. 시험에도 안나왔고 뭔가 공적인?자리에서 언급되는걸 서로 꺼려함. 저자의 책 초반에 언급된 사실로 그 이유를 대략 생각해보면 그시기 45년 ~ 한국전쟁 그당시부터 거의 40년넘게 한국의 현대사 해방부터 그 시기에 대한 연구가없음.
자료도 없고
자료도 없고
그러니까 이념문제 친일매국을떠나 뭘 보여줄 연구자료나 객관적 뭐 그딴게없었음. 근데 그 시절을 아주 잘 그려놓은 자료들을 찾을 수 있었고, ( 미국인과 재미사학자 ) 그렇게 잃어버린 한국현대사에 대한 제대로된 연구? 추적을하면서 90년대가 훨씬지나고
00년대가 넘어가면서
일반인들도 그 실체에 하나둘접근 가능하기 시작함.
조선의 역사는 지겹도록 언급되고 드라마 영화도 많지만 더 중요하고 불과 얼마전 ( 역사에서 )의 일들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
이건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봄.
지금의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과연
어떤시스템으로 뭔가 주체적으로 탄생한건지 아니면 일제강점기 찌꺼기 + 미군정이 쓰던걸 그냥 어찌해서 지금껏 온건지
50년대는 우리가 지금은 무시하는 중남미 일부국가나 나라라고 할 수도 없는 아프리카 내전국가들 처럼 그런수준의 국가였는지.
50년대는 우리가 지금은 무시하는 중남미 일부국가나 나라라고 할 수도 없는 아프리카 내전국가들 처럼 그런수준의 국가였는지.
왜 이나라는 이 모양인지.
아직도 매국의 후예들이 큰소리치고 이를 추종하는지.
고려나 조선은 개국할때 최소한 국가에대한 큰그림
시스템을 스스로 확립하고 ,
그것을 바탕으로 발전하면서 나라를 경영했는데
대한민국은 그런게 있는가.
임시정부 수립후 100년정도가 조금 지난시점에서
이나라는 전성기가 올건인가
그대로 다시 꼬라박을것인가.
조선보다 영토가 줄어들고,
아직도 청나라 일본 미국에
사대하던 지도층의 뿌리들이 고착화되면서 이대로 무너질까 아님 반등할까.
분명한것은 어떤방향이든
우리는 가능하다. 그런것들을 생각해볼수 있는 그 기저가될수 있는 이야기로 이 책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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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